브라질 상파울루 한인타운서 30대 한인동포 강도에 피살

입력 2019.12.12 (01:02) 수정 2019.12.1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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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인타운에서 한국인 동포가 강도의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새벽 상파울루 봉헤치루 지역에 있는 한인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의류업에 종사하는 30대 중반 남성이 피살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가 아파트 창문을 통해 침입한 강도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에 찔려 숨졌으며 강도는 범행 후 현금과 카드,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경비원은 일부 주민이 사건을 목격했다고 말했으나 정확한 원인과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중순에는 봉헤치루 지역에 있는 상가 건물에 집단 강도가 들어와 10여개 사무실 문을 뜯고 트럭까지 동원해 강도 행각을 벌이는 등 현지 교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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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2 01:02:39
    • 수정2019-12-12 03:18:02
    국제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인타운에서 한국인 동포가 강도의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새벽 상파울루 봉헤치루 지역에 있는 한인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의류업에 종사하는 30대 중반 남성이 피살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가 아파트 창문을 통해 침입한 강도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에 찔려 숨졌으며 강도는 범행 후 현금과 카드,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경비원은 일부 주민이 사건을 목격했다고 말했으나 정확한 원인과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중순에는 봉헤치루 지역에 있는 상가 건물에 집단 강도가 들어와 10여개 사무실 문을 뜯고 트럭까지 동원해 강도 행각을 벌이는 등 현지 교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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