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비건 美국무부 부장관 인준요청안 통과

입력 2019.12.12 (07:11) 수정 2019.12.12 (08: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국무부 부장관 인준요청안이 현지시간 11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원 외교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비건 지명자의 인준안 등을 처리했습니다.

인준안이 상원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비건 지명자는 국무부 부장관에 임명됩니다. 비건 지명자는 솔직한 비공개 브리핑 등을 통해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에 신망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무난히 인준될 것으로 전망돼 왔습니다.

비건 지명자는 부장관이 돼도 대북협상을 직접 관할한다는 방침입니다. 비건 지명자는 이날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다루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맞춰 뉴욕을 방문했으며 곧 한국을 방문, 대북협상 재개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상원, 비건 美국무부 부장관 인준요청안 통과
    • 입력 2019-12-12 07:11:54
    • 수정2019-12-12 08:02:45
    국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국무부 부장관 인준요청안이 현지시간 11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원 외교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비건 지명자의 인준안 등을 처리했습니다.

인준안이 상원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비건 지명자는 국무부 부장관에 임명됩니다. 비건 지명자는 솔직한 비공개 브리핑 등을 통해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에 신망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무난히 인준될 것으로 전망돼 왔습니다.

비건 지명자는 부장관이 돼도 대북협상을 직접 관할한다는 방침입니다. 비건 지명자는 이날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다루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맞춰 뉴욕을 방문했으며 곧 한국을 방문, 대북협상 재개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