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력단절 막는다’…임신 기간 중 육아휴직 허용 추진
입력 2019.12.12 (07:17)
수정 2019.12.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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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성 경제 활동에 있어 가장 큰 문제가 경력 단절인데요,
임신 기간 중 육아휴직을 허용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체인력 지원금이 증액되는 등 앞으로 5년간 추진될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임신 기간 중 육아휴직이 가능해집니다.
또 한부모 가정에서 육아휴직을 할 경우 석달 동안 현재는 최고 월 15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250만원으로 상향됩니다.
자녀돌봄 지원체계도 한층 강화됩니다.
유치원 방과후과정이 확대되고, 보통 5시에 끝나는 초등 돌봄교실의 운영시간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수림/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 "경력단절 사유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육아입니다. 30대 여성 조사 결과를 보면 육아와 교육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일자리를 지속하겠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대체 인력 지원금도 현재 월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증액됩니다.
경력단절 여성을 재고용한 기업에 주어지는 세액공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 개정도 추진됩니다.
과학기술과 농업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아울러 여성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매뉴얼이 개발 보급됩니다.
이러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에 확정됩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여성 경제 활동에 있어 가장 큰 문제가 경력 단절인데요,
임신 기간 중 육아휴직을 허용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체인력 지원금이 증액되는 등 앞으로 5년간 추진될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임신 기간 중 육아휴직이 가능해집니다.
또 한부모 가정에서 육아휴직을 할 경우 석달 동안 현재는 최고 월 15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250만원으로 상향됩니다.
자녀돌봄 지원체계도 한층 강화됩니다.
유치원 방과후과정이 확대되고, 보통 5시에 끝나는 초등 돌봄교실의 운영시간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수림/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 "경력단절 사유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육아입니다. 30대 여성 조사 결과를 보면 육아와 교육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일자리를 지속하겠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대체 인력 지원금도 현재 월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증액됩니다.
경력단절 여성을 재고용한 기업에 주어지는 세액공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 개정도 추진됩니다.
과학기술과 농업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아울러 여성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매뉴얼이 개발 보급됩니다.
이러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에 확정됩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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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경력단절 막는다’…임신 기간 중 육아휴직 허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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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12 07:18:38
- 수정2019-12-12 07:51:50
[앵커]
여성 경제 활동에 있어 가장 큰 문제가 경력 단절인데요,
임신 기간 중 육아휴직을 허용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체인력 지원금이 증액되는 등 앞으로 5년간 추진될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임신 기간 중 육아휴직이 가능해집니다.
또 한부모 가정에서 육아휴직을 할 경우 석달 동안 현재는 최고 월 15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250만원으로 상향됩니다.
자녀돌봄 지원체계도 한층 강화됩니다.
유치원 방과후과정이 확대되고, 보통 5시에 끝나는 초등 돌봄교실의 운영시간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수림/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 "경력단절 사유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육아입니다. 30대 여성 조사 결과를 보면 육아와 교육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일자리를 지속하겠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대체 인력 지원금도 현재 월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증액됩니다.
경력단절 여성을 재고용한 기업에 주어지는 세액공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 개정도 추진됩니다.
과학기술과 농업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아울러 여성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매뉴얼이 개발 보급됩니다.
이러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에 확정됩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여성 경제 활동에 있어 가장 큰 문제가 경력 단절인데요,
임신 기간 중 육아휴직을 허용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체인력 지원금이 증액되는 등 앞으로 5년간 추진될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임신 기간 중 육아휴직이 가능해집니다.
또 한부모 가정에서 육아휴직을 할 경우 석달 동안 현재는 최고 월 15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250만원으로 상향됩니다.
자녀돌봄 지원체계도 한층 강화됩니다.
유치원 방과후과정이 확대되고, 보통 5시에 끝나는 초등 돌봄교실의 운영시간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수림/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 "경력단절 사유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육아입니다. 30대 여성 조사 결과를 보면 육아와 교육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일자리를 지속하겠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대체 인력 지원금도 현재 월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증액됩니다.
경력단절 여성을 재고용한 기업에 주어지는 세액공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 개정도 추진됩니다.
과학기술과 농업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아울러 여성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매뉴얼이 개발 보급됩니다.
이러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에 확정됩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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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희 기자 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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