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안전사고 발생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20개소와 사용자 47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스케이트장의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최근 2년 9개월 동안 접수된 롤러스케이트장 안전사고는 모두 130여 건으로, 지난해 39건, 올해 9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접수된 안전사고의 62%는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였는데, 골절 등의 상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이용자 470명 가운데 70%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고, 절반 정도는 보호장구를 전혀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조사대상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20개 가운데 8개소에는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업체 절반 이상은 초보자 이용공간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거나, 전용 장비를 갖추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컸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안전 관리 기준을 마련하도록 요청하고, 감독을 강화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20개소와 사용자 47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스케이트장의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최근 2년 9개월 동안 접수된 롤러스케이트장 안전사고는 모두 130여 건으로, 지난해 39건, 올해 9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접수된 안전사고의 62%는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였는데, 골절 등의 상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이용자 470명 가운데 70%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고, 절반 정도는 보호장구를 전혀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조사대상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20개 가운데 8개소에는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업체 절반 이상은 초보자 이용공간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거나, 전용 장비를 갖추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컸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안전 관리 기준을 마련하도록 요청하고, 감독을 강화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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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안전 사고 대비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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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12 12:00:53
최근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안전사고 발생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20개소와 사용자 47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스케이트장의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최근 2년 9개월 동안 접수된 롤러스케이트장 안전사고는 모두 130여 건으로, 지난해 39건, 올해 9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접수된 안전사고의 62%는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였는데, 골절 등의 상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이용자 470명 가운데 70%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고, 절반 정도는 보호장구를 전혀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조사대상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20개 가운데 8개소에는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업체 절반 이상은 초보자 이용공간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거나, 전용 장비를 갖추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컸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안전 관리 기준을 마련하도록 요청하고, 감독을 강화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20개소와 사용자 47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스케이트장의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최근 2년 9개월 동안 접수된 롤러스케이트장 안전사고는 모두 130여 건으로, 지난해 39건, 올해 9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접수된 안전사고의 62%는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였는데, 골절 등의 상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이용자 470명 가운데 70%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고, 절반 정도는 보호장구를 전혀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조사대상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20개 가운데 8개소에는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업체 절반 이상은 초보자 이용공간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거나, 전용 장비를 갖추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컸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안전 관리 기준을 마련하도록 요청하고, 감독을 강화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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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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