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심in’ 앱 15일부터 전면 시행

입력 2019.12.12 (15:24) 수정 2019.12.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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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안심 인' 서비스가 오는 15일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 시범 도입한 `안심in 앱 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4개 구에서 인천 전체 10개 구·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심in`은 사용자가 혼자 밤길을 걷거나 귀가할 때 도착지를 설정하면,미리 등록한 가족과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내 위치를 보여주는 기능으로,안심 귀가와 긴급도움 요청,위치 보기,주변 안전영상(CCTV)·지구대 조회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앱은 통화하는 것처럼 미리 녹음해둔 음성을 재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고,긴급도움 요청은 버튼을 누르거나 볼륨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인천 10개 구·군이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에 사용자 위치·사진·연락처가 즉시 전송됩니다.

또,관제센터 요원이 사용자 주변 CCTV 화면을 확인하고 상황을 파악해 경찰이나 119 출동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안심in` 앱 서비스와 함께 현재 1만2천600여 대인 `안전 영상 CCTV`를 오는 2030년까지 2만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여성·아동이 신변을 위협받는 긴급상황 때 가게 안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고 점포 내부에 경찰 신고벨도 달아주는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을 2030년까지 천 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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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2 15:24:25
    • 수정2019-12-12 17:01:51
    사회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안심 인' 서비스가 오는 15일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 시범 도입한 `안심in 앱 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4개 구에서 인천 전체 10개 구·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심in`은 사용자가 혼자 밤길을 걷거나 귀가할 때 도착지를 설정하면,미리 등록한 가족과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내 위치를 보여주는 기능으로,안심 귀가와 긴급도움 요청,위치 보기,주변 안전영상(CCTV)·지구대 조회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앱은 통화하는 것처럼 미리 녹음해둔 음성을 재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고,긴급도움 요청은 버튼을 누르거나 볼륨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인천 10개 구·군이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에 사용자 위치·사진·연락처가 즉시 전송됩니다.

또,관제센터 요원이 사용자 주변 CCTV 화면을 확인하고 상황을 파악해 경찰이나 119 출동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안심in` 앱 서비스와 함께 현재 1만2천600여 대인 `안전 영상 CCTV`를 오는 2030년까지 2만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여성·아동이 신변을 위협받는 긴급상황 때 가게 안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고 점포 내부에 경찰 신고벨도 달아주는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을 2030년까지 천 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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