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전광훈 목사 “집회 폭력행위 배후 아니다, 헌금도 불법 아니다”

입력 2019.1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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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오늘(12일) 지난 10월 광화문 보수단체 집회의 폭력행위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종로경찰서로 들어서면서 취재진에게 "집회 당시 청와대 앞에서 (일부 참가자가) 폴리스라인을 넘은 사건을 내가 배후에서 조종하고 지휘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받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혐의) 자체는 아예 말 자체가 안 된다"면서 "여기로 오라고 할 필요도 없이 내 뒷조사해보면 다 드러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집회에서 탈북민 단체 등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폭행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4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개천절 집회 등에서 헌금을 모금해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데 대해서는 "예배 시간에 헌금하는 게 무슨 불법 모금이냐"며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경찰 출석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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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2 15: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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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오늘(12일) 지난 10월 광화문 보수단체 집회의 폭력행위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종로경찰서로 들어서면서 취재진에게 "집회 당시 청와대 앞에서 (일부 참가자가) 폴리스라인을 넘은 사건을 내가 배후에서 조종하고 지휘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받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혐의) 자체는 아예 말 자체가 안 된다"면서 "여기로 오라고 할 필요도 없이 내 뒷조사해보면 다 드러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집회에서 탈북민 단체 등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폭행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4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개천절 집회 등에서 헌금을 모금해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데 대해서는 "예배 시간에 헌금하는 게 무슨 불법 모금이냐"며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경찰 출석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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