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내년 총선 수도권에서 출마…새로운 정치 세력화할 것”

입력 2019.12.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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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내년 총선에는 24년간 도전했던 호남을 떠나 수도권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2일) 오후 순천대 7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순천시민께 받은 은혜를 큰 정치로 보답하기 위해 순천을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구도를 개선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호남에서 24년간 도전해왔다. 당선 가능성 0%에서 시작했으나 순천시민 덕에 마침내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제 지역구도 변화를 넘어 중앙으로 진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내가 하고자 하는 큰 정치는 미래세대의 정치 세력화다. 이 일은 유권자의 선택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현 자유한국당 전신인 신한국당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를 시작한 이 의원은 1995년 광주 시의원에 도전한 것을 시작으로 24년간 호남에서 출마했고, 2014년 7월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순천·곡성에서 처음으로 당선됐습니다. 이후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소속으로 순천에서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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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내년 총선 수도권에서 출마…새로운 정치 세력화할 것”
    • 입력 2019-12-12 17:10:50
    정치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내년 총선에는 24년간 도전했던 호남을 떠나 수도권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2일) 오후 순천대 7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순천시민께 받은 은혜를 큰 정치로 보답하기 위해 순천을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구도를 개선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호남에서 24년간 도전해왔다. 당선 가능성 0%에서 시작했으나 순천시민 덕에 마침내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제 지역구도 변화를 넘어 중앙으로 진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내가 하고자 하는 큰 정치는 미래세대의 정치 세력화다. 이 일은 유권자의 선택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현 자유한국당 전신인 신한국당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를 시작한 이 의원은 1995년 광주 시의원에 도전한 것을 시작으로 24년간 호남에서 출마했고, 2014년 7월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순천·곡성에서 처음으로 당선됐습니다. 이후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소속으로 순천에서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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