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 개최…“북미협상 재개 위해 주변국과 협력 강화”

입력 2019.12.12 (18:00) 수정 2019.12.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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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1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정례회의를 열고 최근의 한반도 안보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조기에 재개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변국들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NSC 회의는 북한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이 다가오면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이에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양측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렸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북미 간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제4차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고,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한국 국민과 선박을 보호하고 해양 안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도 검토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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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2 18:00:22
    • 수정2019-12-12 19:19:12
    정치
청와대는 오늘(1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정례회의를 열고 최근의 한반도 안보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조기에 재개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변국들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NSC 회의는 북한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이 다가오면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이에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양측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렸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북미 간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제4차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고,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한국 국민과 선박을 보호하고 해양 안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도 검토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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