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수사단, 감사원 압수수색

입력 2019.12.12 (19:27) 수정 2019.12.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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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감사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오늘(12일) 감사원의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정부 부처 감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감사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해당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에는 2차례, 2019년에는 1차례 관계 부처들을 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모든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출범한 특별수사단은 지난달 22일 해경청 본청과 서해지방해경청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사 당일 해경 교신기록 원본 전체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 관계자들과도 면담과 소환조사를 이어가는 등, 관련 의혹을 전방위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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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2 19:27:18
    • 수정2019-12-12 20:39:12
    사회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감사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오늘(12일) 감사원의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정부 부처 감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감사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해당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에는 2차례, 2019년에는 1차례 관계 부처들을 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모든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출범한 특별수사단은 지난달 22일 해경청 본청과 서해지방해경청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사 당일 해경 교신기록 원본 전체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 관계자들과도 면담과 소환조사를 이어가는 등, 관련 의혹을 전방위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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