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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 청소년 주택 지원 손길 '훈훈'
입력 2019.12.12 (20:06) 수정 2019.12.12 (23:41)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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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만 18살이 되면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보육원이나 가정위탁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로 지낼 수 있는
자립생활관이
제주에 들어선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 있죠.
이들을 위해 선뜻 자신의 집을
내어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집을
해피하우스라고 부르는데요.
나종훈 기자가
주인공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정 위탁 보호를 한 경험이 있는
김영희씨.

홀로서기에 나선
위탁 청소년들이
언제나 눈에 밟혔습니다.

내 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연 700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덜컥 집을 빌린 이유입니다.

위탁 보호가 끝나
갓 성인이 된 학생 2명에게
무료로 집을 빌려주고
자립을 돕는 버팀목이 되기로 한 겁니다.
김영희/해피하우스 제공자[인터뷰]
"환경도 열악해지고 직장도 제대로 못 들어가고 결혼은 꿈도 못 꾼다고 하더라고요. 남자애들은. 그런 이야기 들어보면 내 아들같은거야. 내 딸 같고."

평소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았던
양연숙 씨도 마찬가집니다.

지난해부터
결혼 전 본인이 살던 원룸을
자립해야 하는
위탁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했습니다.

돈 몇 푼의
임대수입을 얻는 것 보다
자신이 받는 기쁨이
더 크다는게 나눔의 이유입니다.

양연숙/해피하우스 제공자[인터뷰]
"그냥 임대수입 보다는 정말 이 공간이 필요한 친구들이 살면 더 좋을 것 같았고.그 돈이야 뭐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사니까."

제주에서 성인이 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위탁 청소년은
한해 평균 30여 명.

이들이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사회의 차가운
비바람을 막아주는
우산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 퇴소 청소년 주택 지원 손길 '훈훈'
    • 입력 2019-12-12 20:06:35
    • 수정2019-12-12 23:41:24
    뉴스9(제주)
[앵커멘트]
만 18살이 되면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보육원이나 가정위탁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로 지낼 수 있는
자립생활관이
제주에 들어선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 있죠.
이들을 위해 선뜻 자신의 집을
내어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집을
해피하우스라고 부르는데요.
나종훈 기자가
주인공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정 위탁 보호를 한 경험이 있는
김영희씨.

홀로서기에 나선
위탁 청소년들이
언제나 눈에 밟혔습니다.

내 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연 700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덜컥 집을 빌린 이유입니다.

위탁 보호가 끝나
갓 성인이 된 학생 2명에게
무료로 집을 빌려주고
자립을 돕는 버팀목이 되기로 한 겁니다.
김영희/해피하우스 제공자[인터뷰]
"환경도 열악해지고 직장도 제대로 못 들어가고 결혼은 꿈도 못 꾼다고 하더라고요. 남자애들은. 그런 이야기 들어보면 내 아들같은거야. 내 딸 같고."

평소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았던
양연숙 씨도 마찬가집니다.

지난해부터
결혼 전 본인이 살던 원룸을
자립해야 하는
위탁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했습니다.

돈 몇 푼의
임대수입을 얻는 것 보다
자신이 받는 기쁨이
더 크다는게 나눔의 이유입니다.

양연숙/해피하우스 제공자[인터뷰]
"그냥 임대수입 보다는 정말 이 공간이 필요한 친구들이 살면 더 좋을 것 같았고.그 돈이야 뭐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사니까."

제주에서 성인이 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위탁 청소년은
한해 평균 30여 명.

이들이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사회의 차가운
비바람을 막아주는
우산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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