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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의 꿈" 청년몰, 현주소는?
입력 2019.12.12 (20:21) 수정 2019.12.12 (23:51) 뉴스9(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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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년 창업 공간을 늘리고

도심을 활성화하겠다며



 
 

전국 곳곳에서 이른바 '청년몰'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전남지역도 예외가 아닌데요



 
 

   특히 목포도 올해 초



 
 

원도심에 청년몰이 들어섰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행착오를 딛고



 
 

재도약을 꿈꾸는 청년몰들을



 
 

양창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여수 중앙시장에
문을 연 청년몰, 여수 꿈뜨락몰입니다.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손님들 발길은 드문드문했고
폐업하는 매장이 속출했습니다.
------------전환----------------
변화의 계기는 지난 5월
<골목식당>이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찾아왔습니다.

프로그램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방문객 수와 매출이 수직 상승한 겁니다.

어려움 끝에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설을 새단장했고
내부 구성도 내실있게 바꿨습니다.

정진용/여수 꿈뜨락몰 상인[인터뷰]
"새롭게 도전이라는 취지로 협동조합을 새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협동조합 자체적으로 특산, 제품을 판매도 하는데..."


국밥으로 유명한
순천 웃장 2층에 자리한 '청춘웃장'.

2017년 개장한 뒤
1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관광객을 끌 만한 요소가 부족했고
참가자인 청년들도, 사업을 벌인 전남도도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전환------------------
전면 리모델링을 하고,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다시 문을 연 건 지난 8월.

채식 제과점, 반려동물 간식점 등
특색 있는 매장으로
차별화에 애쓰고 있습니다.

김미성/청춘웃장 상인[인터뷰]
"다 몸으로 부딪히고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방향을 잘 잡아서...크리스마스 때도 큰 이벤트를 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사업 형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최근 3년 사이 순천과 여수를 비롯해
목포, 강진, 담양, 영암, 고흥 등에
청년몰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실크>그러나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청년몰 4백89곳 가운데
30% 가까이 폐업하는 등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실크>

청년몰 상인들은
지속적 컨설팅과 홍보 등
자치단체의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또 전문가들은
요식업에 치우친 업종을 다변화하고
주변 관광지와 섬세한 연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 "청년 창업의 꿈" 청년몰, 현주소는?
    • 입력 2019-12-12 20:21:53
    • 수정2019-12-12 23:51:10
    뉴스9(목포)
[앵커멘트]
 청년 창업 공간을 늘리고

도심을 활성화하겠다며



 
 

전국 곳곳에서 이른바 '청년몰'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전남지역도 예외가 아닌데요



 
 

   특히 목포도 올해 초



 
 

원도심에 청년몰이 들어섰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행착오를 딛고



 
 

재도약을 꿈꾸는 청년몰들을



 
 

양창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여수 중앙시장에
문을 연 청년몰, 여수 꿈뜨락몰입니다.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손님들 발길은 드문드문했고
폐업하는 매장이 속출했습니다.
------------전환----------------
변화의 계기는 지난 5월
<골목식당>이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찾아왔습니다.

프로그램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방문객 수와 매출이 수직 상승한 겁니다.

어려움 끝에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설을 새단장했고
내부 구성도 내실있게 바꿨습니다.

정진용/여수 꿈뜨락몰 상인[인터뷰]
"새롭게 도전이라는 취지로 협동조합을 새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협동조합 자체적으로 특산, 제품을 판매도 하는데..."


국밥으로 유명한
순천 웃장 2층에 자리한 '청춘웃장'.

2017년 개장한 뒤
1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관광객을 끌 만한 요소가 부족했고
참가자인 청년들도, 사업을 벌인 전남도도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전환------------------
전면 리모델링을 하고,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다시 문을 연 건 지난 8월.

채식 제과점, 반려동물 간식점 등
특색 있는 매장으로
차별화에 애쓰고 있습니다.

김미성/청춘웃장 상인[인터뷰]
"다 몸으로 부딪히고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방향을 잘 잡아서...크리스마스 때도 큰 이벤트를 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사업 형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최근 3년 사이 순천과 여수를 비롯해
목포, 강진, 담양, 영암, 고흥 등에
청년몰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실크>그러나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청년몰 4백89곳 가운데
30% 가까이 폐업하는 등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실크>

청년몰 상인들은
지속적 컨설팅과 홍보 등
자치단체의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또 전문가들은
요식업에 치우친 업종을 다변화하고
주변 관광지와 섬세한 연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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