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이정현 의원 "내년 수도권 출마하겠다"
입력 2019.12.12 (20:33)
수정 2019.12.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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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순천 지역구의 이정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순천에 출마하지 않고
수도권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 구도에도
영향이 있을 보입니다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공식적인 자리에
잘 보이지 않았던 이정현 의원.
오늘 순천에서
의정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내년에 순천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 의원/무소속>
"큰 정치를 하기 위해서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기 위해서
대한민국 정치를 갈아엎기 위해서
저는 내년에 중앙에 진출할 생각입니다."
정치 소명으로 생각한
지역구도 해소를 위한
나름의 목표는 이뤘고,
순천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거의 다 했다며
수도권에서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지역구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정현 의원/무소속>
"제가 최선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탄핵 과정에서 정치적 상처를 입어
지금의 여당 텃밭인 호남 지역구를
벗어나기 위한 선택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현역 의원이 빠져나가면서
순천 지역 출마 예정자들은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해졌습니다.
갈 곳 잃은 이정현 의원 지지층이
민주당 경선과 본선 선거에서
어디로 이동할지가 관심입니다.
현재 민주당에
예비후보 검증을 신청한 사람은
김영득, 노관규, 서갑원, 장만채 등
모두 4명입니다.
여기에 조충훈 전 시장도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진보당 시절
국회의원을 지낸
민중당의 김선동 전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19대와 20대 선거에서
보수당 손을 들어줬던 순천,
내년에는 현역 의원이 빠진
다른 선택지를 받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류성호입니다.@@@
순천 지역구의 이정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순천에 출마하지 않고
수도권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 구도에도
영향이 있을 보입니다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공식적인 자리에
잘 보이지 않았던 이정현 의원.
오늘 순천에서
의정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내년에 순천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 의원/무소속>
"큰 정치를 하기 위해서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기 위해서
대한민국 정치를 갈아엎기 위해서
저는 내년에 중앙에 진출할 생각입니다."
정치 소명으로 생각한
지역구도 해소를 위한
나름의 목표는 이뤘고,
순천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거의 다 했다며
수도권에서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지역구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정현 의원/무소속>
"제가 최선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탄핵 과정에서 정치적 상처를 입어
지금의 여당 텃밭인 호남 지역구를
벗어나기 위한 선택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현역 의원이 빠져나가면서
순천 지역 출마 예정자들은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해졌습니다.
갈 곳 잃은 이정현 의원 지지층이
민주당 경선과 본선 선거에서
어디로 이동할지가 관심입니다.
현재 민주당에
예비후보 검증을 신청한 사람은
김영득, 노관규, 서갑원, 장만채 등
모두 4명입니다.
여기에 조충훈 전 시장도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진보당 시절
국회의원을 지낸
민중당의 김선동 전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19대와 20대 선거에서
보수당 손을 들어줬던 순천,
내년에는 현역 의원이 빠진
다른 선택지를 받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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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이정현 의원 "내년 수도권 출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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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12 20:33:41
- 수정2019-12-12 23:31:05
[앵커멘트]
순천 지역구의 이정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순천에 출마하지 않고
수도권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 구도에도
영향이 있을 보입니다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공식적인 자리에
잘 보이지 않았던 이정현 의원.
오늘 순천에서
의정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내년에 순천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 의원/무소속>
"큰 정치를 하기 위해서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기 위해서
대한민국 정치를 갈아엎기 위해서
저는 내년에 중앙에 진출할 생각입니다."
정치 소명으로 생각한
지역구도 해소를 위한
나름의 목표는 이뤘고,
순천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거의 다 했다며
수도권에서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지역구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정현 의원/무소속>
"제가 최선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탄핵 과정에서 정치적 상처를 입어
지금의 여당 텃밭인 호남 지역구를
벗어나기 위한 선택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현역 의원이 빠져나가면서
순천 지역 출마 예정자들은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해졌습니다.
갈 곳 잃은 이정현 의원 지지층이
민주당 경선과 본선 선거에서
어디로 이동할지가 관심입니다.
현재 민주당에
예비후보 검증을 신청한 사람은
김영득, 노관규, 서갑원, 장만채 등
모두 4명입니다.
여기에 조충훈 전 시장도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진보당 시절
국회의원을 지낸
민중당의 김선동 전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19대와 20대 선거에서
보수당 손을 들어줬던 순천,
내년에는 현역 의원이 빠진
다른 선택지를 받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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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호 기자 menb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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