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기능 미흡…산·학·연 '시동'
입력 2019.12.12 (21:49)
수정 2019.12.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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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출범 7년을 넘긴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면모와는 달리
자족기능은 여전히 미흡하기만 한데요.
이에 따라
산업기반 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인데
최근 관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세종시는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는 순항중이지만
공무원 도시,베드타운 등의
꼬리표가 붙을 정도로
자족기능은 취약합니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8.4%로 전국 최고 수준이고,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 유치도
미흡합니다.
하지만 최근 일자리 등
자족기능을 견인할 산업 기반시설 조성에 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10만 제곱미터 이상 부지에 들어설
네이버 제2 데이터 센터가 내년 상반기
착공될 전망이고
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 입주하는 공동캠퍼스도
최근 설계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또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세종 테크밸리를 포함해
이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첫 지식산업센터도 분양에 들어가는 등
산학연 기반 확충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찬/행복청 행정사무관
"연구나 기술개발 이런 것들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용이
발생하는 만큼 지역 내 경제적인 효과도 같이 따라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업 규모와 업종을 떠나
4차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명수/한밭대 도시공학과
"대기업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첨단기능의 산업이 많이 있습니다.4차산업과 연관이
돼 있어서 벤처기업들이 들어옴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는 2030년까지
세종시 인구 목표는 50만.
세종시가
충분한 자족기능을 갖추고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출범 7년을 넘긴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면모와는 달리
자족기능은 여전히 미흡하기만 한데요.
이에 따라
산업기반 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인데
최근 관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세종시는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는 순항중이지만
공무원 도시,베드타운 등의
꼬리표가 붙을 정도로
자족기능은 취약합니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8.4%로 전국 최고 수준이고,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 유치도
미흡합니다.
하지만 최근 일자리 등
자족기능을 견인할 산업 기반시설 조성에 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10만 제곱미터 이상 부지에 들어설
네이버 제2 데이터 센터가 내년 상반기
착공될 전망이고
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 입주하는 공동캠퍼스도
최근 설계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또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세종 테크밸리를 포함해
이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첫 지식산업센터도 분양에 들어가는 등
산학연 기반 확충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찬/행복청 행정사무관
"연구나 기술개발 이런 것들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용이
발생하는 만큼 지역 내 경제적인 효과도 같이 따라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업 규모와 업종을 떠나
4차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명수/한밭대 도시공학과
"대기업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첨단기능의 산업이 많이 있습니다.4차산업과 연관이
돼 있어서 벤처기업들이 들어옴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는 2030년까지
세종시 인구 목표는 50만.
세종시가
충분한 자족기능을 갖추고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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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족기능 미흡…산·학·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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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12 21:49:00
- 수정2019-12-13 00:45:53
[앵커멘트]
출범 7년을 넘긴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면모와는 달리
자족기능은 여전히 미흡하기만 한데요.
이에 따라
산업기반 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인데
최근 관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세종시는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는 순항중이지만
공무원 도시,베드타운 등의
꼬리표가 붙을 정도로
자족기능은 취약합니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8.4%로 전국 최고 수준이고,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 유치도
미흡합니다.
하지만 최근 일자리 등
자족기능을 견인할 산업 기반시설 조성에 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10만 제곱미터 이상 부지에 들어설
네이버 제2 데이터 센터가 내년 상반기
착공될 전망이고
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 입주하는 공동캠퍼스도
최근 설계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또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세종 테크밸리를 포함해
이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첫 지식산업센터도 분양에 들어가는 등
산학연 기반 확충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찬/행복청 행정사무관
"연구나 기술개발 이런 것들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용이
발생하는 만큼 지역 내 경제적인 효과도 같이 따라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업 규모와 업종을 떠나
4차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명수/한밭대 도시공학과
"대기업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첨단기능의 산업이 많이 있습니다.4차산업과 연관이
돼 있어서 벤처기업들이 들어옴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는 2030년까지
세종시 인구 목표는 50만.
세종시가
충분한 자족기능을 갖추고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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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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