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미군기지 반환...오염된 환경 정화 과제
입력 2019.12.12 (21:49)
수정 2019.12.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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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원주 도심지 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던
옛 미군기지인 캠프롱과 캠프 이글이
9년여 만에 시민에게 반환됩니다.
하지만 미군기지 내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 조사와
조속한 환경 정화는 해결 과젭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미 합의로
폐쇄된 지 9년여 만에 시민에게 반환된
옛 미군기지 원주 캠프롱과 캠프이글.
기지 반환 원주 범시민대책위원회는
60여 년간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오랜 숙원이 풀렸다며,
미군기지 반환을 적극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장각중/원주 1군사령부 환원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
"정부는 보다 더 신속하게 반환 절차를
밟고 원주시와 창구를 만들어서, 시민의 품으로 하루바삐 돌아올 수 있게"
원주시는
환경 정화가 끝나는 대로
미군 기지 부지에
문화체육공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김광수/원주시 부시장
"원주 시민을 위한 건강 체육 공원이라든지 시민들이 행복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우선 정확한 오염 실태 조사와
환경 정화 작업이
신속하게 처리돼야 합니다.
60여 년간 사용되다
폐쇄돼 방치돼 온
미군부지 내 토양이나 지하수 등이
얼마나 오염이 돼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20억 원 정도로 추산되는
원주 캠프 롱과 캠프 이글의
환경 정화 비용을
미군 책임으로 규정해
부담시키는 것도 과젭니다.
오염된 환경 정화에
1~2년을 예상하고 있지만,
토양 오염이 심각할 경우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미군 기지 반환은 결정됐지만,
문화 체육공원 사업비를
국비로 전액 지원받는 문제는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원주 도심지 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던
옛 미군기지인 캠프롱과 캠프 이글이
9년여 만에 시민에게 반환됩니다.
하지만 미군기지 내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 조사와
조속한 환경 정화는 해결 과젭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미 합의로
폐쇄된 지 9년여 만에 시민에게 반환된
옛 미군기지 원주 캠프롱과 캠프이글.
기지 반환 원주 범시민대책위원회는
60여 년간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오랜 숙원이 풀렸다며,
미군기지 반환을 적극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장각중/원주 1군사령부 환원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
"정부는 보다 더 신속하게 반환 절차를
밟고 원주시와 창구를 만들어서, 시민의 품으로 하루바삐 돌아올 수 있게"
원주시는
환경 정화가 끝나는 대로
미군 기지 부지에
문화체육공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김광수/원주시 부시장
"원주 시민을 위한 건강 체육 공원이라든지 시민들이 행복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우선 정확한 오염 실태 조사와
환경 정화 작업이
신속하게 처리돼야 합니다.
60여 년간 사용되다
폐쇄돼 방치돼 온
미군부지 내 토양이나 지하수 등이
얼마나 오염이 돼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20억 원 정도로 추산되는
원주 캠프 롱과 캠프 이글의
환경 정화 비용을
미군 책임으로 규정해
부담시키는 것도 과젭니다.
오염된 환경 정화에
1~2년을 예상하고 있지만,
토양 오염이 심각할 경우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미군 기지 반환은 결정됐지만,
문화 체육공원 사업비를
국비로 전액 지원받는 문제는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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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미군기지 반환...오염된 환경 정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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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12 21:49:05
- 수정2019-12-12 23:43:14
[앵커멘트]
원주 도심지 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던
옛 미군기지인 캠프롱과 캠프 이글이
9년여 만에 시민에게 반환됩니다.
하지만 미군기지 내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 조사와
조속한 환경 정화는 해결 과젭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미 합의로
폐쇄된 지 9년여 만에 시민에게 반환된
옛 미군기지 원주 캠프롱과 캠프이글.
기지 반환 원주 범시민대책위원회는
60여 년간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오랜 숙원이 풀렸다며,
미군기지 반환을 적극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장각중/원주 1군사령부 환원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
"정부는 보다 더 신속하게 반환 절차를
밟고 원주시와 창구를 만들어서, 시민의 품으로 하루바삐 돌아올 수 있게"
원주시는
환경 정화가 끝나는 대로
미군 기지 부지에
문화체육공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김광수/원주시 부시장
"원주 시민을 위한 건강 체육 공원이라든지 시민들이 행복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우선 정확한 오염 실태 조사와
환경 정화 작업이
신속하게 처리돼야 합니다.
60여 년간 사용되다
폐쇄돼 방치돼 온
미군부지 내 토양이나 지하수 등이
얼마나 오염이 돼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20억 원 정도로 추산되는
원주 캠프 롱과 캠프 이글의
환경 정화 비용을
미군 책임으로 규정해
부담시키는 것도 과젭니다.
오염된 환경 정화에
1~2년을 예상하고 있지만,
토양 오염이 심각할 경우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미군 기지 반환은 결정됐지만,
문화 체육공원 사업비를
국비로 전액 지원받는 문제는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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