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수중 카메라로 실시간 어류 생태 관찰
입력 2019.12.12 (23:25)
수정 2019.12.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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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제 어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스마트 폰으로
양식장 상황을
살필 수 있게 됐습니다.
포스텍 연구팀이
양식장 어류 생태 확인을 위한
무선 수중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했는데요,
개발 비용도 크게 줄여
대중화가 기대됩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스텍 연구원들이
부표에 수중 카메라를 연결합니다.
이후 부표를 물에 띄우고
카메라 전원을 켜자,
물속 상황이 고스란히 담깁니다.
찍은 영상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조한길/포스텍 공학 박사[인터뷰]
"카메라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육지에서
어디든지 확인할 수 있어서 기존의
장비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어민들이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양식장 어류 생태 확인용
무선 수중카메라는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빛이 들어오는 수심 100m에서
360도 촬영이 가능하고,
찍은 영상은 최대 15km까지
무선 송신할 수 있습니다.
수온과 산소농도 센서를 탑재해
녹조와 적조를 감지하고,
환경 변화에 민감한 어류의 상태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 패널이 부착돼 있어
별도의 전원 공급을 하지 않더라도
6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량 생산할 경우
구입 비용은 백만 원대로 떨어져
수억 원대 '해양관측부이' 설비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유선철/[인터뷰]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장
"물속의 상황을 보기 위해서 산업잠수사가 들어가거나 직접 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들이 있었거든요. 가령 그물이 찢어졌다든가 그런 문제가 생기면 바로 대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어
원전과 석유저장시설 등
산업시설 전반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이제 어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스마트 폰으로
양식장 상황을
살필 수 있게 됐습니다.
포스텍 연구팀이
양식장 어류 생태 확인을 위한
무선 수중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했는데요,
개발 비용도 크게 줄여
대중화가 기대됩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스텍 연구원들이
부표에 수중 카메라를 연결합니다.
이후 부표를 물에 띄우고
카메라 전원을 켜자,
물속 상황이 고스란히 담깁니다.
찍은 영상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조한길/포스텍 공학 박사[인터뷰]
"카메라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육지에서
어디든지 확인할 수 있어서 기존의
장비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어민들이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양식장 어류 생태 확인용
무선 수중카메라는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빛이 들어오는 수심 100m에서
360도 촬영이 가능하고,
찍은 영상은 최대 15km까지
무선 송신할 수 있습니다.
수온과 산소농도 센서를 탑재해
녹조와 적조를 감지하고,
환경 변화에 민감한 어류의 상태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 패널이 부착돼 있어
별도의 전원 공급을 하지 않더라도
6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량 생산할 경우
구입 비용은 백만 원대로 떨어져
수억 원대 '해양관측부이' 설비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유선철/[인터뷰]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장
"물속의 상황을 보기 위해서 산업잠수사가 들어가거나 직접 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들이 있었거든요. 가령 그물이 찢어졌다든가 그런 문제가 생기면 바로 대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어
원전과 석유저장시설 등
산업시설 전반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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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 수중 카메라로 실시간 어류 생태 관찰
-
- 입력 2019-12-12 23:25:05
- 수정2019-12-12 23:25:20
[앵커멘트]
이제 어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스마트 폰으로
양식장 상황을
살필 수 있게 됐습니다.
포스텍 연구팀이
양식장 어류 생태 확인을 위한
무선 수중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했는데요,
개발 비용도 크게 줄여
대중화가 기대됩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스텍 연구원들이
부표에 수중 카메라를 연결합니다.
이후 부표를 물에 띄우고
카메라 전원을 켜자,
물속 상황이 고스란히 담깁니다.
찍은 영상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조한길/포스텍 공학 박사[인터뷰]
"카메라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육지에서
어디든지 확인할 수 있어서 기존의
장비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어민들이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양식장 어류 생태 확인용
무선 수중카메라는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빛이 들어오는 수심 100m에서
360도 촬영이 가능하고,
찍은 영상은 최대 15km까지
무선 송신할 수 있습니다.
수온과 산소농도 센서를 탑재해
녹조와 적조를 감지하고,
환경 변화에 민감한 어류의 상태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 패널이 부착돼 있어
별도의 전원 공급을 하지 않더라도
6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량 생산할 경우
구입 비용은 백만 원대로 떨어져
수억 원대 '해양관측부이' 설비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유선철/[인터뷰]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장
"물속의 상황을 보기 위해서 산업잠수사가 들어가거나 직접 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들이 있었거든요. 가령 그물이 찢어졌다든가 그런 문제가 생기면 바로 대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어
원전과 석유저장시설 등
산업시설 전반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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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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