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상승…WTI 1.5%↑

입력 2019.12.14 (07:17) 수정 2019.12.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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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해 약 3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 0.89달러가 오른 60.0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44분 현재 배럴당 1.32% 상승한 65.0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중 양국이 사실상 1단계 무역협상에 합의했다는 소식과 영국 보수당이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내년 1월 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도 유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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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4 07:17:07
    • 수정2019-12-14 08:52:04
    국제
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해 약 3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 0.89달러가 오른 60.0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44분 현재 배럴당 1.32% 상승한 65.0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중 양국이 사실상 1단계 무역협상에 합의했다는 소식과 영국 보수당이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내년 1월 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도 유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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