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족 1시간 도주극, 실탄 쏴 검거
입력 2003.05.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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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안 잠잠한가 했더니 요즘 다시 이른바 폭주족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순찰차를 들이받고 광란의 질주를 벌이던 20대 폭주족을 경찰이 실탄까지 쏴가며 1시간 반 만에 붙잡았습니다.
정제혁 기자입니다.
⊙기자: 요란한 치장을 한 폭주카들이 도로를 휘젓고 달리면서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듭니다.
차선을 점령한 채 중앙선 침범도 서슴치 않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에서 30여 대의 폭주카가 경찰의 제지를 받자 한 대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차는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며 무려 1시간 반 동안 150km 구간에서 광란의 도주극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2대가 부서졌고 경찰은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을 쐈지만 허사였습니다.
⊙신용찬(경장/서울 청량리경찰서): 저희 순찰 차량 2대를 추돌하고 더 이상의 민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총을 사용했습니다.
⊙기자: 경찰이 예상 도주로에 차선을 막고 가까스로 붙잡고 보니 23살 대학생이었습니다.
⊙성 모씨(피의자): 걸리면 면허취소되고 벌금 많다는 말을 들어서 도망갔습니다.
170킬로에서 180 정도로...
⊙기자: 폭주카들의 난폭운전이 도를 더해가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오늘 새벽에도 순찰차를 들이받고 광란의 질주를 벌이던 20대 폭주족을 경찰이 실탄까지 쏴가며 1시간 반 만에 붙잡았습니다.
정제혁 기자입니다.
⊙기자: 요란한 치장을 한 폭주카들이 도로를 휘젓고 달리면서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듭니다.
차선을 점령한 채 중앙선 침범도 서슴치 않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에서 30여 대의 폭주카가 경찰의 제지를 받자 한 대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차는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며 무려 1시간 반 동안 150km 구간에서 광란의 도주극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2대가 부서졌고 경찰은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을 쐈지만 허사였습니다.
⊙신용찬(경장/서울 청량리경찰서): 저희 순찰 차량 2대를 추돌하고 더 이상의 민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총을 사용했습니다.
⊙기자: 경찰이 예상 도주로에 차선을 막고 가까스로 붙잡고 보니 23살 대학생이었습니다.
⊙성 모씨(피의자): 걸리면 면허취소되고 벌금 많다는 말을 들어서 도망갔습니다.
170킬로에서 180 정도로...
⊙기자: 폭주카들의 난폭운전이 도를 더해가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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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주족 1시간 도주극, 실탄 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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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동안 잠잠한가 했더니 요즘 다시 이른바 폭주족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순찰차를 들이받고 광란의 질주를 벌이던 20대 폭주족을 경찰이 실탄까지 쏴가며 1시간 반 만에 붙잡았습니다.
정제혁 기자입니다.
⊙기자: 요란한 치장을 한 폭주카들이 도로를 휘젓고 달리면서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듭니다.
차선을 점령한 채 중앙선 침범도 서슴치 않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에서 30여 대의 폭주카가 경찰의 제지를 받자 한 대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차는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며 무려 1시간 반 동안 150km 구간에서 광란의 도주극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2대가 부서졌고 경찰은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을 쐈지만 허사였습니다.
⊙신용찬(경장/서울 청량리경찰서): 저희 순찰 차량 2대를 추돌하고 더 이상의 민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총을 사용했습니다.
⊙기자: 경찰이 예상 도주로에 차선을 막고 가까스로 붙잡고 보니 23살 대학생이었습니다.
⊙성 모씨(피의자): 걸리면 면허취소되고 벌금 많다는 말을 들어서 도망갔습니다.
170킬로에서 180 정도로...
⊙기자: 폭주카들의 난폭운전이 도를 더해가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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