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주스·수프 가격 내리고 카레·시리얼값 올라”

입력 2019.12.16 (07:16) 수정 2019.12.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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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오렌지주스와 수프값은 내리고 카레와 시리얼 가격은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 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의 11월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30개 품목 가운데 오렌지주스(-5%)와 수프(-3.8%), 냉동만두(-3.6%) 등 14개 품목은 전달보다 가격이 내렸습니다. 특히 수프는 최근 3개월 연속, 냉동만두는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카레(2.4%)와 시리얼(2.4%), 어묵(2.4%) 등 12개 품목은 전달보다 가격이 올랐습니다. 국수는 최근 3개월 연속 값이 상승했습니다.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 비용은 12만 4천388원으로 전월보다는 0.7% 내렸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1% 올랐다. 대형마트가 평균 11만 7천92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11만 8천617원), SSM(12만 6천71원), 백화점(13만 4천938원)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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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주스·수프 가격 내리고 카레·시리얼값 올라”
    • 입력 2019-12-16 07:16:32
    • 수정2019-12-16 07:24:07
    경제
지난달 오렌지주스와 수프값은 내리고 카레와 시리얼 가격은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 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의 11월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30개 품목 가운데 오렌지주스(-5%)와 수프(-3.8%), 냉동만두(-3.6%) 등 14개 품목은 전달보다 가격이 내렸습니다. 특히 수프는 최근 3개월 연속, 냉동만두는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카레(2.4%)와 시리얼(2.4%), 어묵(2.4%) 등 12개 품목은 전달보다 가격이 올랐습니다. 국수는 최근 3개월 연속 값이 상승했습니다.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 비용은 12만 4천388원으로 전월보다는 0.7% 내렸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1% 올랐다. 대형마트가 평균 11만 7천92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11만 8천617원), SSM(12만 6천71원), 백화점(13만 4천938원)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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