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의 악몽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오늘 대구 참사현장 옆에서는 비슷한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이진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휴일 아침 난데없이 검은 연기가 도심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자욱한 연기를 뚫고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전 8시. 대구지하철 2호선 지하철 지하공간 개발현장이었습니다.
⊙김준석(목격자/화면제공): 제가 밑에 내려가다 보니까 불이 났다는 걸 확인하고 다시 밑의 현장에 와보니까 건물이, 주위에 있는 건물이 안 보일 정도, 그리고 앞에 있는 사람이 안 보일 정도로 그렇게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기자: 불은 고압송전선과 광케이블 등각종 케이블 270m와 지하철 구조물들을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난 2월 18일 방화참사가 일어난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불과 200여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은 고압선에서 누전이 됐거나 지하철 건설현장에서 전기를 끌어 쓰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불로 4차선 도로 500m 구간이 통제되면서 대구 도심은 휴일 하루 내내 교통체증에 시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이진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휴일 아침 난데없이 검은 연기가 도심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자욱한 연기를 뚫고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전 8시. 대구지하철 2호선 지하철 지하공간 개발현장이었습니다.
⊙김준석(목격자/화면제공): 제가 밑에 내려가다 보니까 불이 났다는 걸 확인하고 다시 밑의 현장에 와보니까 건물이, 주위에 있는 건물이 안 보일 정도, 그리고 앞에 있는 사람이 안 보일 정도로 그렇게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기자: 불은 고압송전선과 광케이블 등각종 케이블 270m와 지하철 구조물들을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난 2월 18일 방화참사가 일어난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불과 200여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은 고압선에서 누전이 됐거나 지하철 건설현장에서 전기를 끌어 쓰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불로 4차선 도로 500m 구간이 통제되면서 대구 도심은 휴일 하루 내내 교통체증에 시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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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지하철 공사장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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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의 악몽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오늘 대구 참사현장 옆에서는 비슷한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이진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휴일 아침 난데없이 검은 연기가 도심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자욱한 연기를 뚫고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전 8시. 대구지하철 2호선 지하철 지하공간 개발현장이었습니다.
⊙김준석(목격자/화면제공): 제가 밑에 내려가다 보니까 불이 났다는 걸 확인하고 다시 밑의 현장에 와보니까 건물이, 주위에 있는 건물이 안 보일 정도, 그리고 앞에 있는 사람이 안 보일 정도로 그렇게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기자: 불은 고압송전선과 광케이블 등각종 케이블 270m와 지하철 구조물들을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난 2월 18일 방화참사가 일어난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불과 200여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은 고압선에서 누전이 됐거나 지하철 건설현장에서 전기를 끌어 쓰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불로 4차선 도로 500m 구간이 통제되면서 대구 도심은 휴일 하루 내내 교통체증에 시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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