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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도 나온다…제3 인터넷 은행 예비인가
입력 2019.12.16 (11:15) 수정 2019.12.16 (11:53) 경제
'토스뱅크'가 우리나라의 세 번째 인터넷 은행으로 선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결과 '토스뱅크'를 제3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금융 어플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 리퍼블리카가 중심이 되고 KEB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 한화 투자증권, 중소기업 중앙회 등이 주주로 참여하는 인터넷 전문은행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지난 5월에도 예비인가를 신청했었지만, 금감원 외부평가위원회가 '지배주주 적합성'이나 '자본조달 안정성'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 예비인가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당시에는 토스 모기업의 지분율이 높은 가운데 벤처 지분이 다수를 차지해 이런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하나은행이나 제일은행 등 1금융권은 물론 중소기업중앙회도 참여해 안정적 투자자가 보강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토스뱅크의 경우 "최대주주의 혁신역량과 금융혁신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준비상태가 비교적 충실했다"며 혁신성에도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 이승건 대표는 “토스뱅크는 기존 금융권이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불가능했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용과 혁신의 은행이 되고자 한다"며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대한 기대와 성원에 혁신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뱅크는 향후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추어 본인가를 신청하게 되고, 금융위원회가 한 달 내에 본인가를 내주면 6개월 안에 영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제3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에는 토스뱅크 외에 지역별 소상공인 연합회가 주축이 된 소소 스마트뱅크, 파밀리아 스마트뱅크 등 두 곳이 더 참여했으나 자본조달방안이나 혁신성 등의 측면에서 예비인가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토스뱅크’도 나온다…제3 인터넷 은행 예비인가
    • 입력 2019-12-16 11:15:18
    • 수정2019-12-16 11:53:40
    경제
'토스뱅크'가 우리나라의 세 번째 인터넷 은행으로 선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결과 '토스뱅크'를 제3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금융 어플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 리퍼블리카가 중심이 되고 KEB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 한화 투자증권, 중소기업 중앙회 등이 주주로 참여하는 인터넷 전문은행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지난 5월에도 예비인가를 신청했었지만, 금감원 외부평가위원회가 '지배주주 적합성'이나 '자본조달 안정성'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 예비인가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당시에는 토스 모기업의 지분율이 높은 가운데 벤처 지분이 다수를 차지해 이런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하나은행이나 제일은행 등 1금융권은 물론 중소기업중앙회도 참여해 안정적 투자자가 보강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토스뱅크의 경우 "최대주주의 혁신역량과 금융혁신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준비상태가 비교적 충실했다"며 혁신성에도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 이승건 대표는 “토스뱅크는 기존 금융권이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불가능했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용과 혁신의 은행이 되고자 한다"며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대한 기대와 성원에 혁신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뱅크는 향후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추어 본인가를 신청하게 되고, 금융위원회가 한 달 내에 본인가를 내주면 6개월 안에 영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제3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에는 토스뱅크 외에 지역별 소상공인 연합회가 주축이 된 소소 스마트뱅크, 파밀리아 스마트뱅크 등 두 곳이 더 참여했으나 자본조달방안이나 혁신성 등의 측면에서 예비인가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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