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AI 활용 스마트팜 환경설정 관리 기술 개발

입력 2019.12.16 (11:45) 수정 2019.12.16 (13: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팜 재배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농진청은 오늘(16일)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집하는 온실 환경 데이터와 작물생육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재배 시기와 생육상태에 맞는 환경설정 값을 제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팜은 온실 내부 환경을 통제하는 것이 핵심으로, 재배 시기와 생육상황에 맞는 환경설정 값의 관리가 생산량을 좌우하게 됩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매주 자동으로 농장별 생육을 진단해 적정범위를 벗어났을 때 이를 감지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이를 활용해 토마토 온실을 관리하면 생산량이 최대 78.8%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적용 작물을 올해 토마토를 시작으로 내년 딸기와 파프리카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진청, AI 활용 스마트팜 환경설정 관리 기술 개발
    • 입력 2019-12-16 11:45:18
    • 수정2019-12-16 13:53:10
    경제
농촌진흥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팜 재배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농진청은 오늘(16일)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집하는 온실 환경 데이터와 작물생육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재배 시기와 생육상태에 맞는 환경설정 값을 제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팜은 온실 내부 환경을 통제하는 것이 핵심으로, 재배 시기와 생육상황에 맞는 환경설정 값의 관리가 생산량을 좌우하게 됩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매주 자동으로 농장별 생육을 진단해 적정범위를 벗어났을 때 이를 감지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이를 활용해 토마토 온실을 관리하면 생산량이 최대 78.8%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적용 작물을 올해 토마토를 시작으로 내년 딸기와 파프리카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