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온수관 파열로 180세대 단수…9시간 만에 복구

입력 2019.12.16 (14:05) 수정 2019.12.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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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에서 온수배관이 파열돼 한동안 수돗물 공급이 끊기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15일) 오전 8시 16분께 분당구 정자동의 한 고등학교 옆 지하보도 인근에 묻혀있던 온수배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온수배관의 물이 지하보도로 흘러들어 약 30m 길이의 이 지하보도가 침수됐고 주변 180세대 규모의 실버타운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복구작업을 위해 인근 도로를 통제했고, 사고 발생 9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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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서 온수관 파열로 180세대 단수…9시간 만에 복구
    • 입력 2019-12-16 14:05:30
    • 수정2019-12-16 14:12:31
    사회
경기도 성남에서 온수배관이 파열돼 한동안 수돗물 공급이 끊기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15일) 오전 8시 16분께 분당구 정자동의 한 고등학교 옆 지하보도 인근에 묻혀있던 온수배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온수배관의 물이 지하보도로 흘러들어 약 30m 길이의 이 지하보도가 침수됐고 주변 180세대 규모의 실버타운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복구작업을 위해 인근 도로를 통제했고, 사고 발생 9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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