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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매장 수 1위 등극…“내년부터 가맹점 쟁탈전 예상”
입력 2019.12.16 (16:52) 수정 2019.12.16 (17:06) 경제
편의점 GS25가 매장 수 기준 편의점 업계 1위로 올라섰습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말 기준 매장 수가 만 3,899개로, 지난해 말보다 79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왔던 CU는 매장 수가 만 3,820개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에는 매장 수 만 5개로 집계된 세븐일레븐이었습니다.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는 4,438개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GS리테일은 가맹점 수익 상생 제도와 점포 개선 자동발주 시스템, 전략 상품의 성공,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앞으로는 점포 수 경쟁보다 가맹점 매출과 수익이 업계 1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무리한 양적 경쟁이 아닌 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무리한 점포 수 확장 경쟁을 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점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편의점은 통상 본사와 5년 정도 계약을 맺는데 2015년부터 가맹점 계약이 급증했던 만큼 내년부터 재계약 시즌이 도래하는 데다 근접 출점을 제한한 편의점 자율규약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신규 출점이 예전만큼 쉽지 않아 편의점 업계는 이미 운영 중인 매장을 흡수하는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본사마다 매출이 좋은 매장을 뺏기지 않고 다른 간판을 달고 있는 매장은 뺏어오기 위해 재계약 조건을 유리하게 제시하는 등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됩니다.
  • GS25, 편의점 매장 수 1위 등극…“내년부터 가맹점 쟁탈전 예상”
    • 입력 2019-12-16 16:52:31
    • 수정2019-12-16 17:06:19
    경제
편의점 GS25가 매장 수 기준 편의점 업계 1위로 올라섰습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말 기준 매장 수가 만 3,899개로, 지난해 말보다 79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왔던 CU는 매장 수가 만 3,820개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에는 매장 수 만 5개로 집계된 세븐일레븐이었습니다.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는 4,438개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GS리테일은 가맹점 수익 상생 제도와 점포 개선 자동발주 시스템, 전략 상품의 성공,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앞으로는 점포 수 경쟁보다 가맹점 매출과 수익이 업계 1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무리한 양적 경쟁이 아닌 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무리한 점포 수 확장 경쟁을 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점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편의점은 통상 본사와 5년 정도 계약을 맺는데 2015년부터 가맹점 계약이 급증했던 만큼 내년부터 재계약 시즌이 도래하는 데다 근접 출점을 제한한 편의점 자율규약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신규 출점이 예전만큼 쉽지 않아 편의점 업계는 이미 운영 중인 매장을 흡수하는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본사마다 매출이 좋은 매장을 뺏기지 않고 다른 간판을 달고 있는 매장은 뺏어오기 위해 재계약 조건을 유리하게 제시하는 등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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