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도 ‘공수처법, 선거법’ 저지 규탄대회

입력 2019.12.17 (01:00) 수정 2019.12.1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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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어제에 이어 오늘(17일)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엽니다.

어제 열린 규탄대회에서는 참석했던 일부 보수시민단체 관계자와 우리공화당 지지자 등 수백 명이 허가받지 않은 채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해 이를 막는 경찰과 몸싸움이 빚어졌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한때 정문을 비롯해 출입문을 봉쇄하기도 했습니다. 집회는 경찰의 해산 권고 끝에 어제 오후 7시쯤 해산됐습니다.

오늘 규탄대회에서도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수처법과 선거법 반대를 거듭 주장하겠다는 계획인데, 어제와 같은 충돌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예정된 모레까지 같은 장소에서 매일 집회를 열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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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7 01:00:53
    • 수정2019-12-17 03:02:31
    정치
자유한국당이 어제에 이어 오늘(17일)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엽니다. 어제 열린 규탄대회에서는 참석했던 일부 보수시민단체 관계자와 우리공화당 지지자 등 수백 명이 허가받지 않은 채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해 이를 막는 경찰과 몸싸움이 빚어졌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한때 정문을 비롯해 출입문을 봉쇄하기도 했습니다. 집회는 경찰의 해산 권고 끝에 어제 오후 7시쯤 해산됐습니다. 오늘 규탄대회에서도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수처법과 선거법 반대를 거듭 주장하겠다는 계획인데, 어제와 같은 충돌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예정된 모레까지 같은 장소에서 매일 집회를 열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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