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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외교장관회의 “北, 비핵화약속 이행해야” 의장성명
입력 2019.12.17 (03:09) 수정 2019.12.17 (05:37) 국제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외교장관들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확립이 국제평화에 필수적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5∼16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엘파르도 왕궁에서 열린 아셈 외교장관 회의에 모인 아시아·유럽의 장관급 53명은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의장 성명은 "장관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확립이 국제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화적, 외교적, 정치적 해법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장관들은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 약속 이행을 위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수 없는 방식의 비핵화와 대량파괴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폐기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면서 "이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을 완전하게 이행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장 성명은 또한 "장관들은 싱가포르의 북·미 공동선언을 비롯해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의 완전하고 신속한 이행을 지지한다는 의견도 재차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을 포함해 북한의 인권 상황과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의장 성명은 덧붙였습니다.

이번 아셈 외교장관회의의 의장인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대표는 "유럽연합과 아시아는 복잡한 국제 상황에 직면해 서로를 더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아셈 외교장관 회의에 한국 정부 대표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ASEM 외교장관회의 “北, 비핵화약속 이행해야” 의장성명
    • 입력 2019-12-17 03:09:56
    • 수정2019-12-17 05:37:03
    국제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외교장관들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확립이 국제평화에 필수적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5∼16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엘파르도 왕궁에서 열린 아셈 외교장관 회의에 모인 아시아·유럽의 장관급 53명은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의장 성명은 "장관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확립이 국제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화적, 외교적, 정치적 해법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장관들은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 약속 이행을 위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수 없는 방식의 비핵화와 대량파괴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폐기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면서 "이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을 완전하게 이행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장 성명은 또한 "장관들은 싱가포르의 북·미 공동선언을 비롯해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의 완전하고 신속한 이행을 지지한다는 의견도 재차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을 포함해 북한의 인권 상황과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의장 성명은 덧붙였습니다.

이번 아셈 외교장관회의의 의장인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대표는 "유럽연합과 아시아는 복잡한 국제 상황에 직면해 서로를 더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아셈 외교장관 회의에 한국 정부 대표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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