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나이는 숫자일 뿐”…남극 아이스 마라톤 완주한 84세 할아버지

입력 2019.12.17 (06:51) 수정 2019.12.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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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남극 대륙에서 80대 마라토너가 마라톤 완주 기록을 세우며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리포트]

끝이 안 보이는 새하얀 눈밭을 힘차게 달리는 사람들!

지구 최남단, 남극 대륙에서 2006년부터 개최된 아이스 마라톤 대횝니다.

남극점에서 900여km 떨어진 '유니온 빙하 캠프'를 중심으로 매년 마라톤 코스가 만들어지는데요.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항공편으로 이곳까지 날아와, 영하 20도의 추위와 맞서 42km 풀코스 혹은 하프 코스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17개 나라에서 56명의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그들 가운데 만 84세의 캐나다인 '스베닝센'씨는 대회 사상 최고령 참가자로 시작부터 큰 주목을 받았고, 11시간 40여 분만에 극한의 마라톤 풀코스까지 무사히 완주하며 또 하나의 진기록을 남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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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나이는 숫자일 뿐”…남극 아이스 마라톤 완주한 84세 할아버지
    • 입력 2019-12-17 06:54:16
    • 수정2019-12-17 08:11:13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남극 대륙에서 80대 마라토너가 마라톤 완주 기록을 세우며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리포트]

끝이 안 보이는 새하얀 눈밭을 힘차게 달리는 사람들!

지구 최남단, 남극 대륙에서 2006년부터 개최된 아이스 마라톤 대횝니다.

남극점에서 900여km 떨어진 '유니온 빙하 캠프'를 중심으로 매년 마라톤 코스가 만들어지는데요.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항공편으로 이곳까지 날아와, 영하 20도의 추위와 맞서 42km 풀코스 혹은 하프 코스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17개 나라에서 56명의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그들 가운데 만 84세의 캐나다인 '스베닝센'씨는 대회 사상 최고령 참가자로 시작부터 큰 주목을 받았고, 11시간 40여 분만에 극한의 마라톤 풀코스까지 무사히 완주하며 또 하나의 진기록을 남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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