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참사’ 선장, 재판 앞두고 재구속

입력 2019.12.17 (07:15) 수정 2019.12.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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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서 한국인 2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유람선 사고를 낸 크루즈 선장이 재판을 앞두고 다시 구속됐습니다.

헝가리 법원이 현지시간 어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를 들이받은 크루즈 '바이킹 시긴' 호의 유리 선장을 다시 구속했다고 주 헝가리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대사관 측은 "정부와 피해 가족들은 사고 피해의 심각성과 엄중성, 선장의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관계 당국에 일관되게 요청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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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유람선 참사’ 선장, 재판 앞두고 재구속
    • 입력 2019-12-17 07:16:50
    • 수정2019-12-17 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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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서 한국인 2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유람선 사고를 낸 크루즈 선장이 재판을 앞두고 다시 구속됐습니다.

헝가리 법원이 현지시간 어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를 들이받은 크루즈 '바이킹 시긴' 호의 유리 선장을 다시 구속했다고 주 헝가리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대사관 측은 "정부와 피해 가족들은 사고 피해의 심각성과 엄중성, 선장의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관계 당국에 일관되게 요청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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