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아이스' 긴급 점검…염화칼슘 등 비치

입력 2019.12.16 (11:10) 수정 2019.12.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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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경북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도로 표면에 생긴 얇은 얼음인 '블랙 아이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7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친 가운데 부산 경찰도 빙판길 사고 대책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력해 교량과 터널 출구 등 도로 표면이 쉽게 얼 수 있는 구간을 긴급 점검하고 모래와 염화칼슘 등을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과속이 우려되는 심야 시간에 고속도로 결빙 위험 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합니다.

 도로 결빙 구간을 발견하면 운전자들에게 즉시 알려 서행을 유도하고 터널 입구를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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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 아이스' 긴급 점검…염화칼슘 등 비치
    • 입력 2019-12-17 10:05:22
    • 수정2019-12-17 10:08:42
    뉴스9(부산)
 지난 주말 경북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도로 표면에 생긴 얇은 얼음인 '블랙 아이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7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친 가운데 부산 경찰도 빙판길 사고 대책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력해 교량과 터널 출구 등 도로 표면이 쉽게 얼 수 있는 구간을 긴급 점검하고 모래와 염화칼슘 등을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과속이 우려되는 심야 시간에 고속도로 결빙 위험 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합니다.  도로 결빙 구간을 발견하면 운전자들에게 즉시 알려 서행을 유도하고 터널 입구를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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