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일선 학교에 남아 있는 친일잔재가 175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전수조사를 한 결과, 도내 169개 학교에 남아 있는 일제양식 석물 등 건축물 34건과
친일음악가가 제작한 교가 96건 등 모두 175건의 친일잔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일제식 석물에 안내문을 설치하고 새 교가 제작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친일 행적이 드러난 역대 교육감 등에 대해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하는 등 친일 청산 작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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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학교 내 친일잔재 175건 확인…청산 작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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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17 10:33:53
전남지역 일선 학교에 남아 있는 친일잔재가 175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전수조사를 한 결과, 도내 169개 학교에 남아 있는 일제양식 석물 등 건축물 34건과
친일음악가가 제작한 교가 96건 등 모두 175건의 친일잔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일제식 석물에 안내문을 설치하고 새 교가 제작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친일 행적이 드러난 역대 교육감 등에 대해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하는 등 친일 청산 작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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