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오늘 4+1 공식 협상 개최 요구…협상 결과 놓고 최종 결정”

입력 2019.12.17 (10:38) 수정 2019.12.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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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오늘 오전 중에 (선거법 등을 논의하는) 4+1 공식 협상 개최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17일) 당 의원총회에서 "정의당은 이 공식 협상 결과를 놓고 최종 방향을 결정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민주당은 언론을 향해서는 다시 협상하겠다는 말을 던져놓고, 공식 협상 대신 소수당에 대한 압박에만 매달리고 있다"면서 "불법 폭력을 선동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미련을 아직도 두고 있는 것이냐"고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도 "4+1 회담을 개최하고 오늘 안으로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을) 상정하자"면서 "그 어떤 정치 모리배의 방해가 있다고 해도 관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제정, 검경수사권 조정법도 완전히 합의해 국민이 원하는 마지막 개혁을 만들겠다"며 "정의당과 저는 오늘부로 모든 것을 걸고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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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7 10:38:23
    • 수정2019-12-17 10:49:37
    정치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오늘 오전 중에 (선거법 등을 논의하는) 4+1 공식 협상 개최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17일) 당 의원총회에서 "정의당은 이 공식 협상 결과를 놓고 최종 방향을 결정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민주당은 언론을 향해서는 다시 협상하겠다는 말을 던져놓고, 공식 협상 대신 소수당에 대한 압박에만 매달리고 있다"면서 "불법 폭력을 선동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미련을 아직도 두고 있는 것이냐"고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도 "4+1 회담을 개최하고 오늘 안으로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을) 상정하자"면서 "그 어떤 정치 모리배의 방해가 있다고 해도 관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제정, 검경수사권 조정법도 완전히 합의해 국민이 원하는 마지막 개혁을 만들겠다"며 "정의당과 저는 오늘부로 모든 것을 걸고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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