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中 베이징 ‘이상 기후’ 속출…이번엔 폭설

입력 2019.12.17 (10:55) 수정 2019.12.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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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스모그와 건조한 기후로 겨울에 눈 구경을 하기 힘든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최고 8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여 폭설 청색경보와 도로 결빙 황색경보도 함께 내려졌는데, 이는 눈이 드문 베이징에서는 이례적인 조치입니다.

이는 건조 기후인 베이징이 극심한 대기 오염과 기온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조금씩 습해지고 따뜻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서울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 베이징은 눈구름이 지난 뒤 오늘은 맑겠습니다.

우기인 싱가포르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뉴델리는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내려가 무척이나 쌀쌀하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런던, 마드리드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론토는 낮에도 0도에 머무는 가운데 눈보라가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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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中 베이징 ‘이상 기후’ 속출…이번엔 폭설
    • 입력 2019-12-17 10:56:33
    • 수정2019-12-17 11:01:47
    지구촌뉴스
악성 스모그와 건조한 기후로 겨울에 눈 구경을 하기 힘든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최고 8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여 폭설 청색경보와 도로 결빙 황색경보도 함께 내려졌는데, 이는 눈이 드문 베이징에서는 이례적인 조치입니다.

이는 건조 기후인 베이징이 극심한 대기 오염과 기온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조금씩 습해지고 따뜻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서울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 베이징은 눈구름이 지난 뒤 오늘은 맑겠습니다.

우기인 싱가포르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뉴델리는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내려가 무척이나 쌀쌀하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런던, 마드리드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론토는 낮에도 0도에 머무는 가운데 눈보라가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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