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이기’ 한·중 협력 현장, 영상으로 공개

입력 2019.12.17 (12:00) 수정 2019.12.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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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력 활동을 앞으로 영상으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중 환경협력센터에 촬영이 가능한 정보알림마당을 개설하고 오늘(17일)부터 한・중 환경 협력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보알림마당에서는 정기적으로 두 나라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직접 참여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비상저감조치 시행 상황을 비롯해 중국의 미세먼지 현황 정보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며 이를 영상으로 제공합니다.

오늘 처음 공개되는 영상에는 이번 달 5일 중국 생태환경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중 환경부 국제협력 담당 국장급 회의와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이 담겼습니다.

이들 영상은 환경부 홈페이지 홍보 동영상 게시판이나 유튜브 환경부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한·중 과학자가 출연해 양국 간 대기질 예보정보 공유가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서울시와 베이징시 당국자가 지방 차원의 협력 상황을 소개하는 동영상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한·중 환경부 국장급 회의에서는 내년 3월 초 우리나라에서 두 나라 정부 관계자, 전문가, 산업계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기 분야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학술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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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줄이기’ 한·중 협력 현장, 영상으로 공개
    • 입력 2019-12-17 12:00:59
    • 수정2019-12-17 13:34:56
    사회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력 활동을 앞으로 영상으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중 환경협력센터에 촬영이 가능한 정보알림마당을 개설하고 오늘(17일)부터 한・중 환경 협력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보알림마당에서는 정기적으로 두 나라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직접 참여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비상저감조치 시행 상황을 비롯해 중국의 미세먼지 현황 정보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며 이를 영상으로 제공합니다.

오늘 처음 공개되는 영상에는 이번 달 5일 중국 생태환경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중 환경부 국제협력 담당 국장급 회의와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이 담겼습니다.

이들 영상은 환경부 홈페이지 홍보 동영상 게시판이나 유튜브 환경부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한·중 과학자가 출연해 양국 간 대기질 예보정보 공유가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서울시와 베이징시 당국자가 지방 차원의 협력 상황을 소개하는 동영상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한·중 환경부 국장급 회의에서는 내년 3월 초 우리나라에서 두 나라 정부 관계자, 전문가, 산업계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기 분야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학술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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