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차기 총리에 정세균 지명…첫 국회의장 출신
입력 2019.12.17 (17:02)
수정 2019.12.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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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습니다.
입법부의 수장인 전 국회의장을 총리로 지명하는 데 주저함도 있었지만, 여야 협치를 이끌었던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국민 통합의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춘추관을 찾은 문 대통령.
차기 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한다고 직접 발표했습니다.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모으고,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할 때라며, 정 후보자가 적임자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며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도록 내각을 이끌고, 국민들께 신뢰와 안정감을 드릴 것입니다."]
입법부의 전 수장을 행정부 2인자인 총리로 지명하는 데 주저함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협치를 이끌었던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비상한 각오로 모셨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지명 직후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후보자 : "국회의장 출신이기 때문에 적절한지에 대해 고심을 했는데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있다면 그런 것 따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판단으로..."]
또 대통령이 화합과 통합을 주문한 만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 소통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신임 총리 인선에 대해, 삼고초려에 해당하는 노력으로 어렵게 정 후보자를 모셨다고 설명했습니다.
발표 시점에 대해선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가 끝난 뒤 발표하려고 했지만, 국회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게 됐고, 총선 일정도 감안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습니다.
입법부의 수장인 전 국회의장을 총리로 지명하는 데 주저함도 있었지만, 여야 협치를 이끌었던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국민 통합의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춘추관을 찾은 문 대통령.
차기 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한다고 직접 발표했습니다.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모으고,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할 때라며, 정 후보자가 적임자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며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도록 내각을 이끌고, 국민들께 신뢰와 안정감을 드릴 것입니다."]
입법부의 전 수장을 행정부 2인자인 총리로 지명하는 데 주저함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협치를 이끌었던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비상한 각오로 모셨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지명 직후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후보자 : "국회의장 출신이기 때문에 적절한지에 대해 고심을 했는데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있다면 그런 것 따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판단으로..."]
또 대통령이 화합과 통합을 주문한 만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 소통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신임 총리 인선에 대해, 삼고초려에 해당하는 노력으로 어렵게 정 후보자를 모셨다고 설명했습니다.
발표 시점에 대해선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가 끝난 뒤 발표하려고 했지만, 국회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게 됐고, 총선 일정도 감안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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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습니다.
입법부의 수장인 전 국회의장을 총리로 지명하는 데 주저함도 있었지만, 여야 협치를 이끌었던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국민 통합의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춘추관을 찾은 문 대통령.
차기 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한다고 직접 발표했습니다.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모으고,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할 때라며, 정 후보자가 적임자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며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도록 내각을 이끌고, 국민들께 신뢰와 안정감을 드릴 것입니다."]
입법부의 전 수장을 행정부 2인자인 총리로 지명하는 데 주저함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협치를 이끌었던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비상한 각오로 모셨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지명 직후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후보자 : "국회의장 출신이기 때문에 적절한지에 대해 고심을 했는데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있다면 그런 것 따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판단으로..."]
또 대통령이 화합과 통합을 주문한 만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 소통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신임 총리 인선에 대해, 삼고초려에 해당하는 노력으로 어렵게 정 후보자를 모셨다고 설명했습니다.
발표 시점에 대해선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가 끝난 뒤 발표하려고 했지만, 국회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게 됐고, 총선 일정도 감안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습니다.
입법부의 수장인 전 국회의장을 총리로 지명하는 데 주저함도 있었지만, 여야 협치를 이끌었던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국민 통합의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춘추관을 찾은 문 대통령.
차기 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한다고 직접 발표했습니다.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모으고,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할 때라며, 정 후보자가 적임자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며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도록 내각을 이끌고, 국민들께 신뢰와 안정감을 드릴 것입니다."]
입법부의 전 수장을 행정부 2인자인 총리로 지명하는 데 주저함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협치를 이끌었던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비상한 각오로 모셨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지명 직후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후보자 : "국회의장 출신이기 때문에 적절한지에 대해 고심을 했는데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있다면 그런 것 따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판단으로..."]
또 대통령이 화합과 통합을 주문한 만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 소통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신임 총리 인선에 대해, 삼고초려에 해당하는 노력으로 어렵게 정 후보자를 모셨다고 설명했습니다.
발표 시점에 대해선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가 끝난 뒤 발표하려고 했지만, 국회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게 됐고, 총선 일정도 감안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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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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