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대북 제재 완화 결의안 안보리 제출 확인…6자회담 부활시켜야”

입력 2019.12.17 (17:24) 수정 2019.12.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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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북 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안보리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 대북 제재 완화와 6자회담 부활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의 형세는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를 맞았으며 정치적 해결의 긴박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국제사회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대한 공동 인식을 모아 한반도가 다시 긴장과 대치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우리는 안보리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북미 양측이 서로의 우려를 존중하도록 격려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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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7 17:24:46
    • 수정2019-12-17 17:47:55
    국제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북 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안보리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 대북 제재 완화와 6자회담 부활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의 형세는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를 맞았으며 정치적 해결의 긴박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국제사회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대한 공동 인식을 모아 한반도가 다시 긴장과 대치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우리는 안보리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북미 양측이 서로의 우려를 존중하도록 격려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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