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대학 고용자 10명 중 6명 ‘비정규직’
입력 2019.12.17 (17:28)
수정 2019.12.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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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대학의 비정규직 비율이 절반을 훌쩍 넘긴 전체 고용자의 6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17일 수원시에 있는 광교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대학 비정규직 실태조사 보고회 및 토론회'를 열고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비정규직 현안을 살펴 도 차원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화노동정책연구소를 통해 도내 76개 대학(4년제 30개, 2·3년제 31개, 대학원대학교 15개)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비정규직 규모는 직접고용 비정규직 53.8%, 간접고용 비정규직 8.6% 등 전체 고용자의 62.5%로 조사됐습니다.
대학 비정규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9%가 '낮은 임금'을 가장 힘든 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정규직의 56.1%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중 37.5%가 월 급여로 150만원 이하를, 26.0%가 151만원 이상 180만원 이하를 각각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는 17일 수원시에 있는 광교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대학 비정규직 실태조사 보고회 및 토론회'를 열고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비정규직 현안을 살펴 도 차원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화노동정책연구소를 통해 도내 76개 대학(4년제 30개, 2·3년제 31개, 대학원대학교 15개)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비정규직 규모는 직접고용 비정규직 53.8%, 간접고용 비정규직 8.6% 등 전체 고용자의 62.5%로 조사됐습니다.
대학 비정규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9%가 '낮은 임금'을 가장 힘든 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정규직의 56.1%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중 37.5%가 월 급여로 150만원 이하를, 26.0%가 151만원 이상 180만원 이하를 각각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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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 대학 고용자 10명 중 6명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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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17 17:28:48
- 수정2019-12-17 17:44:11
경기지역 대학의 비정규직 비율이 절반을 훌쩍 넘긴 전체 고용자의 6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17일 수원시에 있는 광교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대학 비정규직 실태조사 보고회 및 토론회'를 열고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비정규직 현안을 살펴 도 차원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화노동정책연구소를 통해 도내 76개 대학(4년제 30개, 2·3년제 31개, 대학원대학교 15개)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비정규직 규모는 직접고용 비정규직 53.8%, 간접고용 비정규직 8.6% 등 전체 고용자의 62.5%로 조사됐습니다.
대학 비정규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9%가 '낮은 임금'을 가장 힘든 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정규직의 56.1%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중 37.5%가 월 급여로 150만원 이하를, 26.0%가 151만원 이상 180만원 이하를 각각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는 17일 수원시에 있는 광교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대학 비정규직 실태조사 보고회 및 토론회'를 열고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비정규직 현안을 살펴 도 차원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화노동정책연구소를 통해 도내 76개 대학(4년제 30개, 2·3년제 31개, 대학원대학교 15개)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비정규직 규모는 직접고용 비정규직 53.8%, 간접고용 비정규직 8.6% 등 전체 고용자의 62.5%로 조사됐습니다.
대학 비정규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9%가 '낮은 임금'을 가장 힘든 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정규직의 56.1%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중 37.5%가 월 급여로 150만원 이하를, 26.0%가 151만원 이상 180만원 이하를 각각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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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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