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인청 준비 착수…정세균 후보자 내일 사무실 출근 예정

입력 2019.12.17 (18:50) 수정 2019.12.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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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이 오늘(17일) 정세균 신임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총리실 등에 따르면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오늘 오후 정 후보자를 만나 향후 청문회 준비 과정 등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전략팀, 정무팀, 신상팀, 언론팀, 행정지원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되며 노 실장이 준비단장을, 최병환 국무1차장이 총괄반장을 맡습니다.

청문회 준비단의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되며, 정 후보자는 다음날인 내일(18일) 오전부터 이곳으로 출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은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시 필요한 서류 준비와 총리실 업무보고 준비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정 후보자의 인준 일정이 이 총리의 총선 역할론과도 맞물려 있고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1월 16일)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총리실이 이후 절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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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7 18:50:54
    • 수정2019-12-17 19:12:27
    정치
국무총리실이 오늘(17일) 정세균 신임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총리실 등에 따르면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오늘 오후 정 후보자를 만나 향후 청문회 준비 과정 등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전략팀, 정무팀, 신상팀, 언론팀, 행정지원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되며 노 실장이 준비단장을, 최병환 국무1차장이 총괄반장을 맡습니다.

청문회 준비단의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되며, 정 후보자는 다음날인 내일(18일) 오전부터 이곳으로 출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은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시 필요한 서류 준비와 총리실 업무보고 준비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정 후보자의 인준 일정이 이 총리의 총선 역할론과도 맞물려 있고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1월 16일)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총리실이 이후 절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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