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20년도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계획’ 발표

방송통신위원회는 '2020년도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계획'을 발표하고 내년에 모두 5차례에 걸쳐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도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 신청 접수는 1월, 2월, 5월, 8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 접수기간은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입니다.

허가 신청은 전자민원 홈페이지(http://emsit.go.kr)에서 할 수 있고,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방통위는 허가 신청이 접수된 사업자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개인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할 계획입니다.

개인위치정보사업의 양수나 개인위치정보사업자인 법인의 합병·분할 등에 대한 인허가 신청은 별도 접수기간 없이 수시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개인위치정보사업은 개인의 위치 정보를 수집해 위치기반서비스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270여 개 업체가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