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 명령자 김두찬관 수정하라" 정부에 촉구

입력 2019.12.17 (19:16) 수정 2019.12.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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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포항 해병대 교육센터의 이름을
'김두찬관'으로 한 데 대해
정부 측에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평화재단은 성명을 통해
김두찬은 한국전쟁 직후
제주도에 주둔했던
해병대 정보참모 해군 중령으로
당시 모슬포 섯알오름 예비검속자 집단총살과
제주시, 서귀포시 지역 예비검속자
집단학살 사건의 실질적인 집행 책임자였고,
당시 예비검속은 법적 근거도 없는
불법적인 구금과 학살이었던 만큼,
조속히 수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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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살 명령자 김두찬관 수정하라" 정부에 촉구
    • 입력 2019-12-17 19:16:15
    • 수정2019-12-17 19:18:31
    제주
제주4·3평화재단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포항 해병대 교육센터의 이름을 '김두찬관'으로 한 데 대해 정부 측에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평화재단은 성명을 통해 김두찬은 한국전쟁 직후 제주도에 주둔했던 해병대 정보참모 해군 중령으로 당시 모슬포 섯알오름 예비검속자 집단총살과 제주시, 서귀포시 지역 예비검속자 집단학살 사건의 실질적인 집행 책임자였고, 당시 예비검속은 법적 근거도 없는 불법적인 구금과 학살이었던 만큼, 조속히 수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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