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수변공원 의혹' 전직 공무원, 징역 5년 구형

입력 2019.12.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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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고흥 수변노을공원 개발 사업과 관련해
콘도 건설사에 싼값에 땅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전 고흥군청 과장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변 노을공원을 조성한다며
토지 소유자들을 속여 땅을 사들인 뒤,
콘도 건설사에 헐값에 팔아
군 재정에 3억 5천여만 원의 손실을
끼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0일 열립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7월 경찰이 함께 송치했던
박병종 전 고흥군수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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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수변공원 의혹' 전직 공무원, 징역 5년 구형
    • 입력 2019-12-17 20:37:08
    순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고흥 수변노을공원 개발 사업과 관련해 콘도 건설사에 싼값에 땅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전 고흥군청 과장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변 노을공원을 조성한다며 토지 소유자들을 속여 땅을 사들인 뒤, 콘도 건설사에 헐값에 팔아 군 재정에 3억 5천여만 원의 손실을 끼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0일 열립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7월 경찰이 함께 송치했던 박병종 전 고흥군수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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