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보잉 ‘737맥스’ 생산 중단

입력 2019.12.17 (20:32) 수정 2019.12.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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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연이은 추락 참사를 빚은 737맥스 기종의 생산을 내년 1월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잉은 737 맥스의 운항 재개를 목표로 최근까지도 생산을 이어왔지만, 지난 11일 미 연방항공청이 해당 기종의 면허 갱신 처리가 2020년 이후로 늦춰질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분석됩니다.

[슈위터맨/항공 전문가 : "생산을 계속한다면 지상에서 대기하는 비행기가 늘어나, 보잉 입장에선 감가상각 부담만 커질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여 년 동안 보잉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생산라인 가동 중단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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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7 20:41:45
    • 수정2019-12-17 20:45:36
    글로벌24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연이은 추락 참사를 빚은 737맥스 기종의 생산을 내년 1월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잉은 737 맥스의 운항 재개를 목표로 최근까지도 생산을 이어왔지만, 지난 11일 미 연방항공청이 해당 기종의 면허 갱신 처리가 2020년 이후로 늦춰질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분석됩니다.

[슈위터맨/항공 전문가 : "생산을 계속한다면 지상에서 대기하는 비행기가 늘어나, 보잉 입장에선 감가상각 부담만 커질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여 년 동안 보잉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생산라인 가동 중단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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