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선거전 돌입

입력 2019.12.17 (21:34) 수정 2019.12.1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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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오늘(17)부터 시작됐습니다.
아직 선거구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저마다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

입지자들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덕춘/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터뷰]
"좀 젊은 사람이 나서서 전주 전라북도 바꿀 수 있도록 최대한 열심히 뛰겠습니다."


최형재/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터뷰]
"지역발전이 시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방식으로 가도록 정치를 바꾸는데 정정당당하게 정면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성치두/무소속 예비후보[인터뷰]
"정치 개혁하겠습니다. 돈 안 드는 선거, 생계형 활동을 하면서 봉사하는 정치로 바꾸겠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둘 수 있고,

어깨띠를 매고
직접 명함을 돌리거나,
전화 통화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홍보물 발송 등의 선거운동과,
1억5천만 원까지
후원금도 모을 수 있습니다.

임형욱/전주시 완산구 선관위 선거담당관 [인터뷰]
"명함 같은 경우에는 배부금지장소가 몇 곳 있습니다. 특히 병원이라든지 종교시설, 극장 안에서는 명함을 배부할 수가 없고…."



예비후보 등록 첫날,
전북에서는 모두 19명이 이름을 올렸고,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인
각각 3명씩 등록한
전주 을과 정읍-고창,
김제-부안 선거구였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입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21대 총선을 향한
120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현행 선거구를 기준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있지만,

선거구가 조정될 경우,
혼선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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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선거전 돌입
    • 입력 2019-12-17 21:34:17
    • 수정2019-12-17 23:45:29
    뉴스9(전주)
[앵커멘트]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오늘(17)부터 시작됐습니다. 아직 선거구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저마다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 입지자들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덕춘/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터뷰] "좀 젊은 사람이 나서서 전주 전라북도 바꿀 수 있도록 최대한 열심히 뛰겠습니다." 최형재/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터뷰] "지역발전이 시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방식으로 가도록 정치를 바꾸는데 정정당당하게 정면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성치두/무소속 예비후보[인터뷰] "정치 개혁하겠습니다. 돈 안 드는 선거, 생계형 활동을 하면서 봉사하는 정치로 바꾸겠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둘 수 있고, 어깨띠를 매고 직접 명함을 돌리거나, 전화 통화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홍보물 발송 등의 선거운동과, 1억5천만 원까지 후원금도 모을 수 있습니다. 임형욱/전주시 완산구 선관위 선거담당관 [인터뷰] "명함 같은 경우에는 배부금지장소가 몇 곳 있습니다. 특히 병원이라든지 종교시설, 극장 안에서는 명함을 배부할 수가 없고…." 예비후보 등록 첫날, 전북에서는 모두 19명이 이름을 올렸고,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인 각각 3명씩 등록한 전주 을과 정읍-고창, 김제-부안 선거구였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입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21대 총선을 향한 120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현행 선거구를 기준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있지만, 선거구가 조정될 경우, 혼선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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