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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측정소 느는데, 인력은 부족
입력 2019.12.17 (21:51) 수정 2019.12.18 (00:46) 뉴스9(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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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구에서도 내년부터 대기측정망을
더 늘리는데요..
하지만 이 측정망을 운영할
인력 자체가 부족한데다
측정자료를 분석할 전담조직도 없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세먼지를 비롯해
대구시내 대기오염을 측정하는 곳은
모두 17곳입니다.

내년에는
가스흡입사고가 발생했던 경상여고의
유해대기 측정망을 포함해
모두 3곳에 측정망을 새로 설치합니다.

또, 대부분의
유해대기오염 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이동차량과 드론까지 도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대기측정망에 비해
이를 운영하고 관리할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질 담당 인력은 현재 5명,

서울은 물론 부산 12명,
인천 13명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
인구가 훨씬 적은 울산과 같습니다.

게다가 다른 지자체가
대기환경 전담 조직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 데 비해
대구시는 폐기물, 수질 등
다른 환경 분야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홍병탁/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인터뷰]
"첨단분석장비를 장착한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을 도입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측정자료 분석을 위한 전담조직도
검토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등 대기 성분을 분석해
국내외 영향과 발생원을 살펴보고,
지역 맞춤형 저감대책에 활용할 수 있는
대기 평가 분석 관련
인력과 장비는 아예 없습니다.

하병문 / 대구시의원[인터뷰]
"측정망을 대폭 확대 설치하고 이에 따른 측정운영 인력을 증원하는 등 지금보다 더 과감한 대책과 지원이 있어야 할 것.."

장비와 시설만 늘릴 게 아니라
적정한 운영인력도 확보해야
미세먼지 피해 줄이기와 예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 미세먼지 측정소 느는데, 인력은 부족
    • 입력 2019-12-17 21:51:29
    • 수정2019-12-18 00:46:00
    뉴스9(대구)
[앵커멘트]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구에서도 내년부터 대기측정망을
더 늘리는데요..
하지만 이 측정망을 운영할
인력 자체가 부족한데다
측정자료를 분석할 전담조직도 없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세먼지를 비롯해
대구시내 대기오염을 측정하는 곳은
모두 17곳입니다.

내년에는
가스흡입사고가 발생했던 경상여고의
유해대기 측정망을 포함해
모두 3곳에 측정망을 새로 설치합니다.

또, 대부분의
유해대기오염 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이동차량과 드론까지 도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대기측정망에 비해
이를 운영하고 관리할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질 담당 인력은 현재 5명,

서울은 물론 부산 12명,
인천 13명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
인구가 훨씬 적은 울산과 같습니다.

게다가 다른 지자체가
대기환경 전담 조직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 데 비해
대구시는 폐기물, 수질 등
다른 환경 분야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홍병탁/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인터뷰]
"첨단분석장비를 장착한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을 도입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측정자료 분석을 위한 전담조직도
검토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등 대기 성분을 분석해
국내외 영향과 발생원을 살펴보고,
지역 맞춤형 저감대책에 활용할 수 있는
대기 평가 분석 관련
인력과 장비는 아예 없습니다.

하병문 / 대구시의원[인터뷰]
"측정망을 대폭 확대 설치하고 이에 따른 측정운영 인력을 증원하는 등 지금보다 더 과감한 대책과 지원이 있어야 할 것.."

장비와 시설만 늘릴 게 아니라
적정한 운영인력도 확보해야
미세먼지 피해 줄이기와 예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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