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시작 …120일 대장정 돌입

입력 2019.12.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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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1대 총선이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

10여 명이 한꺼번에 등록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선거전을

예고했습니다.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넉 달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의

예비 후보자 등록 첫날,



선거관리위원회를 찾는

후보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첫날 등록을 마친

10여 명은 모두 현역 의원에

도전장을 낸 후보들로,



하루라도 먼저

선거전에 뛰어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예비 후보자는

선거 사무소와 현수막 설치,

명함 배부 등

제한적이지만 선거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현역 의원들은

선거 90일 전까지 의정 보고회 등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고

예비후보 등록은

최대한 늦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충북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4석씩 양분한 가운데

21대 총선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 정치의 과열 양상 속에

지역 의제가

묻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미세먼지와 LNG 발전소,

민간 공원 개발 등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지역 현안도 적지 않은 데다,



5선에 도전하는

여야 중진 의원 3명은

세대교체 요구 여론에도

맞서야 합니다.



여기에 비례대표 출신

현역 의원들도

지역구 경쟁에 뛰어들면서,

선거전은 더더욱 치열할 전망입니다.



엄태석/서원대 부총장[인터뷰]

전국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양극화 현상에 의해서 도세가 약하거나 농촌 지역이 많은 도일수록 경제 문제가 상당히 중요한 이슈가 되죠.



공식 선거 일정이

시작되면서

선관위도 분주해졌습니다.



[인터뷰]

윤종면/충북선관위 공보계장



충북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숨 가쁜 120일

대장정의 막이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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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후보 등록 시작 …120일 대장정 돌입
    • 입력 2019-12-18 00:09:52
    뉴스9(청주)
[앵커멘트]
21대 총선이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
10여 명이 한꺼번에 등록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선거전을
예고했습니다.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넉 달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의
예비 후보자 등록 첫날,

선거관리위원회를 찾는
후보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첫날 등록을 마친
10여 명은 모두 현역 의원에
도전장을 낸 후보들로,

하루라도 먼저
선거전에 뛰어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예비 후보자는
선거 사무소와 현수막 설치,
명함 배부 등
제한적이지만 선거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현역 의원들은
선거 90일 전까지 의정 보고회 등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고
예비후보 등록은
최대한 늦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충북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4석씩 양분한 가운데
21대 총선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 정치의 과열 양상 속에
지역 의제가
묻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미세먼지와 LNG 발전소,
민간 공원 개발 등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지역 현안도 적지 않은 데다,

5선에 도전하는
여야 중진 의원 3명은
세대교체 요구 여론에도
맞서야 합니다.

여기에 비례대표 출신
현역 의원들도
지역구 경쟁에 뛰어들면서,
선거전은 더더욱 치열할 전망입니다.

엄태석/서원대 부총장[인터뷰]
전국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양극화 현상에 의해서 도세가 약하거나 농촌 지역이 많은 도일수록 경제 문제가 상당히 중요한 이슈가 되죠.

공식 선거 일정이
시작되면서
선관위도 분주해졌습니다.

[인터뷰]
윤종면/충북선관위 공보계장

충북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숨 가쁜 120일
대장정의 막이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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