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성탄절 앞두고 대중교통 파업…이용객들 울상
입력 2019.12.18 (12:35)
수정 2019.12.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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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앞둔 지금 프랑스 전국 곳곳에서는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파업과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프랑스 국영철도와 파리 교통공사가 총파업에 참여하며 TGV와 지하철 70~80%가 운행을 멈춘 상탭니다.
벌써 파업이 열흘 넘게 이어지며 대중교통이 마비되자 이용객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끌레르/철도 이용객 : "이러다 성탄절을 가족과 만나 함께 지내지 못할까 봐 걱정인데, 그러면 파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성탄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용객들은 성탄절 휴가 계획이 무너질까 불안한 마음입니다.
일부 이용객들은 아예 대중교통을 포기하고 차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로망/철도 이용객 : "저는 그냥 미리 자동차로 이동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복잡한 퇴직 연금제도를 하나로 통합하고 연금 개시 연령을 2년 뒤로 늦추는 개혁안에 노동계는 강력히 반발하며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인데요.
정부도 물러설 수 없다며 성탄절까지 파업이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프랑스 국영철도와 파리 교통공사가 총파업에 참여하며 TGV와 지하철 70~80%가 운행을 멈춘 상탭니다.
벌써 파업이 열흘 넘게 이어지며 대중교통이 마비되자 이용객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끌레르/철도 이용객 : "이러다 성탄절을 가족과 만나 함께 지내지 못할까 봐 걱정인데, 그러면 파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성탄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용객들은 성탄절 휴가 계획이 무너질까 불안한 마음입니다.
일부 이용객들은 아예 대중교통을 포기하고 차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로망/철도 이용객 : "저는 그냥 미리 자동차로 이동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복잡한 퇴직 연금제도를 하나로 통합하고 연금 개시 연령을 2년 뒤로 늦추는 개혁안에 노동계는 강력히 반발하며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인데요.
정부도 물러설 수 없다며 성탄절까지 파업이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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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성탄절 앞두고 대중교통 파업…이용객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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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18 12:37:43
- 수정2019-12-18 13:16:46
연말연시를 앞둔 지금 프랑스 전국 곳곳에서는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파업과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프랑스 국영철도와 파리 교통공사가 총파업에 참여하며 TGV와 지하철 70~80%가 운행을 멈춘 상탭니다.
벌써 파업이 열흘 넘게 이어지며 대중교통이 마비되자 이용객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끌레르/철도 이용객 : "이러다 성탄절을 가족과 만나 함께 지내지 못할까 봐 걱정인데, 그러면 파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성탄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용객들은 성탄절 휴가 계획이 무너질까 불안한 마음입니다.
일부 이용객들은 아예 대중교통을 포기하고 차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로망/철도 이용객 : "저는 그냥 미리 자동차로 이동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복잡한 퇴직 연금제도를 하나로 통합하고 연금 개시 연령을 2년 뒤로 늦추는 개혁안에 노동계는 강력히 반발하며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인데요.
정부도 물러설 수 없다며 성탄절까지 파업이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프랑스 국영철도와 파리 교통공사가 총파업에 참여하며 TGV와 지하철 70~80%가 운행을 멈춘 상탭니다.
벌써 파업이 열흘 넘게 이어지며 대중교통이 마비되자 이용객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끌레르/철도 이용객 : "이러다 성탄절을 가족과 만나 함께 지내지 못할까 봐 걱정인데, 그러면 파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성탄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용객들은 성탄절 휴가 계획이 무너질까 불안한 마음입니다.
일부 이용객들은 아예 대중교통을 포기하고 차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로망/철도 이용객 : "저는 그냥 미리 자동차로 이동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복잡한 퇴직 연금제도를 하나로 통합하고 연금 개시 연령을 2년 뒤로 늦추는 개혁안에 노동계는 강력히 반발하며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인데요.
정부도 물러설 수 없다며 성탄절까지 파업이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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