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교황, 성범죄 사제 ‘비밀유지’ 폐지

입력 2019.12.18 (20:32) 수정 2019.12.18 (2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성직자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비밀 유지법을 폐지했습니다.

교황은 성직자의 성적 학대 등 특정 범죄행위에 대한 고발이나 재판이 있을 경우, 비밀 유지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식 명령서를 발표했는데요,

성직자들의 비밀 유지는 계속 적용돼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의무 이행을 저해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바티칸의 이번 조치로 사제들의 위법 행위에 대한 사법 당국의 조사가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교황, 성범죄 사제 ‘비밀유지’ 폐지
    • 입력 2019-12-18 20:30:35
    • 수정2019-12-18 20:41:58
    글로벌24
프란치스코 교황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성직자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비밀 유지법을 폐지했습니다.

교황은 성직자의 성적 학대 등 특정 범죄행위에 대한 고발이나 재판이 있을 경우, 비밀 유지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식 명령서를 발표했는데요,

성직자들의 비밀 유지는 계속 적용돼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의무 이행을 저해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바티칸의 이번 조치로 사제들의 위법 행위에 대한 사법 당국의 조사가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