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 울산시장, 오늘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관련 기자회견

입력 2019.12.20 (09:40) 수정 2019.12.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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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하명 수사 등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김기현 전 시장과 김 전 시장의 변호인이자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인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티타임 형식의 기자회견을 엽니다.

김 전 시장은 지난 15일과 16일 두 차례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업무수첩 내용을 확인했는데, 여기에 청와대가 송철호 울산시장의 공약 추진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담겨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송병기 부시장은 송철호 현 시장의 선거 캠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최측근입니다.

김 전 시장 측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송 시장 측이 후보 선정과 공약 개발, 이후 선거 운동과정에서 청와대와 긴밀히 접촉했다는 주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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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전 울산시장, 오늘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관련 기자회견
    • 입력 2019-12-20 09:40:48
    • 수정2019-12-20 09:44:14
    사회
청와대의 하명 수사 등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김기현 전 시장과 김 전 시장의 변호인이자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인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티타임 형식의 기자회견을 엽니다.

김 전 시장은 지난 15일과 16일 두 차례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업무수첩 내용을 확인했는데, 여기에 청와대가 송철호 울산시장의 공약 추진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담겨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송병기 부시장은 송철호 현 시장의 선거 캠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최측근입니다.

김 전 시장 측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송 시장 측이 후보 선정과 공약 개발, 이후 선거 운동과정에서 청와대와 긴밀히 접촉했다는 주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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