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성탄 공연 환상의 리허설

[앵커]

서커스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가 뉴욕에서 성탄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에 한창입니다

1984년 캐나다 퀘벡에서 창단한 태양의 서커스는 서커스에 스토리를 넣어 상상력과 감동을 주는 예술성 높은 무대로 끌어 올렸습니다.

[제임스 하들리/태양의 서커스 무대감독이자 작가 : "호두까기 인형부터 크리스마스 캐롤,라디오 시티 로켓까지 멋진 크리스마스 쇼가 너무 많습니다."]

[제임스 하들리/태양의 서커스 무대감독이자 작가 : "우리의 공연은 훨씬 더 곡예적이고, 매우 밝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엄격한 선발을 거친 단원들은 발레와 현대무용, 고난도 기계체조를 조합한 아슬아슬한 묘기로 보는 이들을 무대로 빨려들게 합니다.

서커스를 넘어선 예술작으로 평가받는 태양의 서커스는 라스베가스에서도 대표적인 관광상품이 됐는데요

라스베가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10%이상이 태양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