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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만 잡으면 된다? 위험천만 스쿨존
입력 2019.12.20 (09:53) 수정 2019.12.20 (10:01)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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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등교 시간 스쿨존에서 자재를 운반하던 트럭이 미끄러지며 건물을 들이받은 아찔한 사고 소식 지난주에 전해드렸는데요.

스쿨존 인근에서 안전관리 없이 공사를 하는가하면 불법 주정차도 극심해 아이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트럭이 갑자기 원룸 건물로 돌진합니다.

사고 현장은 몇 분 전만해도 학생들이 등교중이던 스쿨존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배관공사와 보도블럭 교체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고 학생들은 공사중인 인도 위를 위험하게 걸어갑니다.

스쿨존 주변의 불법 주정차도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이기운/울산 성안초등학교 4학년 : "차가 옆에 주차돼있어서 잘 안보여서 부딪칠까봐 무서웠어요."]

[운전자 : "학교 앞에 차들이 많이 세워져있어서 애들이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올지 가늠할 수 없어서 많이 불편해요."]

좁은 도로에 무리한 주차로 차선은 제기능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학교 바로 앞에 있는 왕복 이차선 도롭니다. 차들이 양옆으로 주차되어 있어서 통행이 어려운데다 시야확보도 쉽지 않습니다.

최근 통과된 이른바 '민식이법'은 단속 카메라 설치와 가중처벌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조정권/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본부장 : "우리 지자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주정차 위반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그럼으로써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희생을 막으려면 안전한 보행 환경이 우선 조성돼야 할 것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 속도만 잡으면 된다? 위험천만 스쿨존
    • 입력 2019-12-20 09:54:08
    • 수정2019-12-20 10:01:56
    930뉴스
[앵커]

등교 시간 스쿨존에서 자재를 운반하던 트럭이 미끄러지며 건물을 들이받은 아찔한 사고 소식 지난주에 전해드렸는데요.

스쿨존 인근에서 안전관리 없이 공사를 하는가하면 불법 주정차도 극심해 아이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트럭이 갑자기 원룸 건물로 돌진합니다.

사고 현장은 몇 분 전만해도 학생들이 등교중이던 스쿨존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배관공사와 보도블럭 교체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고 학생들은 공사중인 인도 위를 위험하게 걸어갑니다.

스쿨존 주변의 불법 주정차도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이기운/울산 성안초등학교 4학년 : "차가 옆에 주차돼있어서 잘 안보여서 부딪칠까봐 무서웠어요."]

[운전자 : "학교 앞에 차들이 많이 세워져있어서 애들이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올지 가늠할 수 없어서 많이 불편해요."]

좁은 도로에 무리한 주차로 차선은 제기능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학교 바로 앞에 있는 왕복 이차선 도롭니다. 차들이 양옆으로 주차되어 있어서 통행이 어려운데다 시야확보도 쉽지 않습니다.

최근 통과된 이른바 '민식이법'은 단속 카메라 설치와 가중처벌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조정권/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본부장 : "우리 지자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주정차 위반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그럼으로써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희생을 막으려면 안전한 보행 환경이 우선 조성돼야 할 것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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