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멧돼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모두 48건째

입력 2019.12.20 (11:14) 수정 2019.12.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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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그제(18일) 연천군 신서면 남방한계선 인근 논두렁에서 관·군 합동수색 중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연천군에서는 15건, 전국적으로는 모두 48건째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습니다.

박찬용 환경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상황실 총괄대응팀장은 "폐사체 발견 지점은 확장 중인 2차 울타리 내로 감염지역 관리를 위해 신속히 울타리 확장을 완료하고, 주변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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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0 11:14:15
    • 수정2019-12-20 11:18:13
    사회
경기도 연천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그제(18일) 연천군 신서면 남방한계선 인근 논두렁에서 관·군 합동수색 중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연천군에서는 15건, 전국적으로는 모두 48건째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습니다.

박찬용 환경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상황실 총괄대응팀장은 "폐사체 발견 지점은 확장 중인 2차 울타리 내로 감염지역 관리를 위해 신속히 울타리 확장을 완료하고, 주변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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