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타분 시무식 그만”…LG 새해 시무식 디지털로 전환

입력 2019.12.20 (11:24) 수정 2019.12.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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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존의 신년행사 대신 회장의 동영상으로 신년사를 전하는 디지털 방식의 신년행사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LG는 1987년 LG트윈타워 준공 이후 31년간 여의도에서, 올해 초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계열사 임직원 700여 명이 모여 그룹 차원의 새해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전 세계 임직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구성원들에게까지 다가간다는 취지에서 디지털 신년행사로 바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광모 회장은 동영상에 신년사를 담아 내년 1월 2일 전 세계 LG그룹 임직원 25만 명에게 이메일로 전송합니다.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들도 최고경영자(CEO) 신년사에 디지털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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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0 11:24:37
    • 수정2019-12-20 11:48:55
    경제
LG그룹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존의 신년행사 대신 회장의 동영상으로 신년사를 전하는 디지털 방식의 신년행사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LG는 1987년 LG트윈타워 준공 이후 31년간 여의도에서, 올해 초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계열사 임직원 700여 명이 모여 그룹 차원의 새해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전 세계 임직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구성원들에게까지 다가간다는 취지에서 디지털 신년행사로 바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광모 회장은 동영상에 신년사를 담아 내년 1월 2일 전 세계 LG그룹 임직원 25만 명에게 이메일로 전송합니다.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들도 최고경영자(CEO) 신년사에 디지털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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